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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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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거북이를 얻었네요~^^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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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거북이를 얻었네요~^^
작성자	임화섭	작성일	2008-01-20
조회수	9321	추천수	0
확인을 못하던 찰나에 들어왔는데 오늘부로 190일째입니다 작년 7월 15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7년 9개월이라는 짧지않은 흡연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금연을 하니 참으로 행복합니다 그렇다고 담배 생각이 전혀 안나냐? 그건 아닙니다 가끔 피고 싶을 테도 있지만 지금까지 끊은게 아까워서 그리고 더 나은 나를 위해서 피우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 지금 상태는 지나가는 사람이 담배 피우면 손사래를 치는 정도 입니다 전엔 생각없이 길빵을 하면서 돌아다녔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다른사람을 생각지 않은 참으로 이기적인 생각인 것 같고 화장실에서 역시 실빵을 해줘야 볼일을 잘본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를 가지고 있었으나 이역시 남에게 참 누를 끼치는 일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금연 후 저에겐 참 많은 좋은일들이 생겼습니다 무엇보다 의지박약!!! 집중력부족!!! 이 좋아졌습니다 공부를 하는 입장이라 항상 공부가 안되면 담배한대 빨고 지대로 공부하자는 주의 였는데 지금은 책상에 몇시간을 앉아 있더라도 집중이 잘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돈절약~!! 담배를 안피니 라이타며 함께먹는 커피며 매일 시나브로 나가던 돈들이 늘어서 이제 한달에 최소 5마넌 이상씩 제테크를 할 수 있게 되었구요 더이상 손가락의 불쾌한 냄새나 몸에서 담배냄새로 고민할 여력이 없습니다 항상 상쾌한 기분입니다 물론 다들 효과를 몰라서 금연을 못할거란 생각은 안들지만 그걸 직접 겪어가며 장기화 될수록 효과는 배가 되는 느낌입니다 분명히 자신을 더 향상시킬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금연하는데 가장 도움을 주었던 사람은 군대에 있던 중사님의 조언이었죠 그분도 한때는 하루에 담배2갑을 10년이상 태우신분이었는데 그 분이 저한테 딱 한마디만 해주었습니다 "그냥 안피다보면 안핀게 아까워서 어느순간부터는 더 이상 안피게 된다"라구여 정말 맞는 말이구여 안핀게 아까워서 저도 지금까지 잘 버텼습니다 참 쉬운말이지요 막상 해보면 그렇게 어렵지도 않습니다 결론은 버티면 된다이고 2008년엔 담배로 부터 해방되는 한해가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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