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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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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이 남습니다.
작성자 조성천 작성일 2008-01-18
조회수 8438 추천수 0
5일전 30일이 되어서 열쇠하나를 받았을때 기쁨에 겨워 환호성이라도 질러야 하는데 약간의 기쁨정도였습니다. 제게 있어 한달의 금연은 너무나 흔하게 이루어졌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한가치의 피움도 없이 평금을 목표로 정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애초에 흡연을 몰랐던, 비흡연자와 같이 담배를 잊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간만 따져본다면, 흔하디 흔한 한달이었지만, 내용을 보면 과거 금연이 번번이 깨졌던 --급격한 스트레스인 3단계 금단증세(심리적 금단증세)-- 교통사고 났을때 흡연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과거 혼자서 금연했다면, 이같은 상황에서는 흡연을 했을것입니다. 동우회와 금길의 격려로 무사히 넘어갔기에,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그러고 보니 이번 한달은 충분히 축하하고, 축하 받을수 있는 기간이었는데 덤덤히 넘어갔군요. 이래서 글쓰는것이 좋은가 보네요. 그냥 묻힐수 있는 일들을 표면으로 끌어 올리니까요. 그후에 이어진 권고사직(엄동설한이라 막일도 못나가겠지만 사고난후,이 가능성도 염두에 두었습니다) 때는 오히려 담담했습니다. 그래서 사고난후 "평금의 길을 열었다"고 선언했던것입니다. 사실은 지난번에 번번히 뚫치 못했던 벽한개를 뚫은것이죠. 너무 기뻐서 표현이 그랬던 것이구요. 앞으로 어떤 난관이 올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까요. 이제서야 본론이 나오는군요. 아쉬움이 남습니다. 남들처럼 처절한 금단증세를 겪었다면 금연일기나 공감마당에 그 순간들을 기록해서 후배(?)들의 벤치마킹으로 삼을수도 있었을텐데 그럴수가 없는데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금연과 흡연을 반복하다 보니 제몸은 10명에 하나꼴로 나타나는 평소에는 안피다가 특별한 경우에나 피는 몸으로 바뀐것입니다. 하루하루 금연을 이루어 갈때 기쁨에 겨워 여기저기 자랑하러 다녀야 하는데, 이제는 집사람도 시들하답니다. 믿지도 않구요. 이번엔 좀다르게 보기도 하지만...... 지나간 글을 읽다가 금연수행중인 분들이 생각나서 옮겨봅니다. 불교 경전에 있던 말이라고 하네요. "물속의 물고기가 그물을 찢듯이 한번 불타 버린곳에서는 다시 불이 붙지 않듯이 모든 번뇌의 매듭을 끊어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 흡연의 인연을 끊어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전진합니다" 공지영님의 책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죠?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흙탕물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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