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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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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고비를 넘기며..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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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고비를 넘기며..
작성자 유지상 작성일 2008-01-11
조회수 8603 추천수 0
일단 처음 목표했던 30일을 넘겼습니다. 금연길라잡이 싸이트를 몰라서 오늘까지 실제 금연일수는 35일 이지만 금연시계는 31일로 나오네요. 여하튼 제 자신의 의지로 일단 한 달을 넘긴 것을 자축하렵니다. 가족들의 성화와 자신의 의지실험 그리고 대인관계시 떳떳하기 위하여 23년간 피워오던 담배를 한순간에 끊었습니다. 약품과 금연패치 등의 도움을 받지 않고 그냥 단칼에 담배를 멀리한 지 35일째입니다. 하루에 약 1갑정도 피우던 담배를 끊으면서 다른 사람들처럼 엄청난 금단현상에 시달리지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 어려움은 있었죠. 순간 순간 다가오는 흡연의 욕구를 하루하루 물리치다보니 어느새 현재의 순간까지 왔습니다. 현재 저는 금연하면서 담배를 절대 피하지 않습니다. 차안에도 담배가 있고 책상위에도 라이타가 있습니다. 담배 피우는 사람과 상담하면서도 흔쾌히 거절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담배가 이기나 제 의지가 강하나 싸움을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성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혹을 참으며 확실하게 금연으로부터 자유로와지는 순간이 올때까지 용맹정진하렵니다. 진짜로 '금연에 성공'하는 것은 '금연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자유로와지는 단계가 아닐까 합니다... 그럼 오늘도 흡연의 욕구와 열심히 싸우고 계시는 여러분들의 노력에 힘을 더하면서 이만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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