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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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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의 추억...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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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의 추억...
작성자	정수형	작성일	2008-01-10
조회수	8094	추천수	0
다들 비슷하겠지만 저에겐 유독 담배 맛이 좋았을 때가 상황이 세가지가 있었습니다. 1. 당구장에서 죽빵 칠때...(시간당 4가치) 2. PC방에서 스타크래프트할때...(시간당 5가치) 3. 친구들하고 포커칠때...레이스 차례를 기다리면서 담배를 하나 물고 불을 붙이고..내 차례가 오기전 깊게 들이마시고 내뿜고 "레이스!"하고 외칠때...(엄청 피운다..) 캬~~저에겐 로망이자 인생의 한 즐거움이었습니다. 금연초기엔 이런 인생의 즐거움의 한귀퉁이를 잃는다는 생각에 좀 우울한 생각도 들고 평생동안 금연할 자신이 없었는데... 흡연욕구가 강할 땐 이제까지 끊은게 아까워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머릿속에서 갈등하는 사이에 시간은 지나고...겨우겨우 위기를 넘기게 되더라고요. 지금은 아쉬움,불안감의 상당부분이 평생동안 금연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으로 바뀌어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이 금길에서 2년 3년 금연의 내공을 쌓은 고수들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 교훈도 많이 얻었습니다. 방심하지만 않으면 전 무너지지 않을겁니다. 이 말을 뒤집으면 방심하면 언제라도 무너진다는 거죠. 제가 위의 즐거움을 쓴 이유는... 혹시 금연 초창기에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시는 분에게 좀 참고가 될 수 있을까 하고 써 보았습니다. 시간이 불안감을 자신감으로 변화시켜줍니다. 좀 더 마음 느긋하게 먹고 오늘 하루도 금연에 성공합시다. 방심은 금물!! 화이팅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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