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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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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기 금연일기..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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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기 금연일기..
작성자	김우일	작성일	2008-01-09
조회수	8729	추천수	0
가입한 나의 카페에 올린글을 여기 다시 올리며 새삼 금연을 다짐니다...ㅎㅎ *********** 새해부터 금연하기루 하고서도 초하루는 담배를 엄청 피웠죠.. 그리고 1월 2일. 울동네 보건소.. 금연 프로그램에 입소햇어유 예전에 듣던 바로는 무시무시한 화면에(시커먼 허파등등) 명강사(?)가 담배의 해악과 금연의 이익에 대해 썰을 풀리라던 예상은 평택위에 오산인지 평택아래 오산인지 빗나가고.. 간호사인지 아닌지 몰라도 흰까운에 상냥한 언냐가 금연 지도사 란 표찰달고 반겨주네요.. 인적 사항과 나의 과거사(흡연경력)와 흡연패턴을 조사하더군요.. ㅎ ㅎ 고딩때 부텀 피웠으니 흡연경력 40년... 다음으로 혈압측정 및 혈중 이산화탄소량 측정... 담배 의존증이 중증이라서 상당히 어려울 꺼란 진단.. 언냐 힘들어 하네요..하 하 금연지도사가 여러명인데... 금연성공율이 그네들의 성과로 이어지나 봐요.. 그리하여 금연껌.. 금연 사탕, 금연 패치와 금연수첩 등등.. 받아들고 매주 수요일 정기 점검을 하기로 하고 나왔죠.. 대사(?)를 앞둔 탓인지 지방에 계신 울님 보고파서 걍 훌쩍 떠났어요.. 금연중 음주가 극약이라지만.. 금연중 응응도 마찬가지인가봐요.. 흡연하시는 님 덜 아시죠? ㅋ 거시기 끝나고 침대에 반쯤 누워서 한대 피우는 맛..ㅋ 동지 긴긴밤 울님 다리에 휘감겨 지새우고..새벽되니 미치겠더이다..ㅠ ㅠ 아침 바람 쏘인다구 밖에 나와서 한바퀴 도는데.. 술취한 취객이 놓친듯한 담배 한까치 보이네요. 흐 흐 이게 웬 횡재? 마치 십만원권 수표 주운기분이더군요.. 결국 길바닥 떨어진 담배에 무너지고 말앗구요. 울님 하고 안녕하구서 서울역 도착해서 .. 역앞에 담배피우는데 있죠? 노숙자들 담배 얻어피우는곳... 크..거기서 저도 한 대 얻어서 피웟네유... 노숙자 모드로...ㅎ 그러니까 1월 4일 부텀 금연한 셈이네요.. 오일됬나요? 마치 몇 달 지난거 같아요 약먹은 병아리처럼 축 처지기도 하고..하품도 나오고 잠꼬대에 식은땀도 흐르더군요.헛것도 보이는거 가토요.... ㅠ 금연껌 금연패취로 중무장해서 겨우 버티는 한편 그 금연지도사 언냐 줄기차게 문자 보내네요.. 용기내라..심호흡해라 뭐 등등 벼라별 내용.. 암튼 낼이면 일주일 되어서 보건소에 점검 받으러 가야 하는데 진전이 있지 싶네요.. 호흡도 가슴 쫘악 펴고 해도 션하구요.. 아마도 삼시기 이번에 금연 성공할꺼 같애요.. 울 자기 격려도 안해주는기 밉지마는... 담번에 담배냄시 없는 삼시기 되야서 갈라네요..g 머 하찮은 삼시기 금연일기 쓰는 이유는요 금연 프로그램 이용할만 하단거지요.. 각종 보조재도 공짜로 주지만서두.. 언냐들 문자도 글쿠 예전보담은 좀더 치밀한 프로그램이더군요.. 삼시기 계속 금연 할 수 있도록 격려좀 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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