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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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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잘했구나...
작성자 신승엽 작성일 2008-01-05
조회수 13329 추천수 0
어제는 직장동료, 거래처등 30-50대 남자 10명과 회식 및 간단하게 마이크 잡았읍니다. 반주가 곁들여진 식사 시에는 덜하더만, 후반기 술이 조금 오르니까,본격적으로 속도를 높여가는며 펴대기 시작하는데.. 우와,,, 10명중 7명이 흡연자.. 거기까지는 그래도 O.K. 2차로 이동하는데 식당 나와서 우루루, 2차장소 들어가기전에 우루루. 참 정신없이 피워대더만요.. 하이라이트,,, 노래방 내에서 정말 쉬지않고 피워대더만요,, 이 사람들 조금전에 피웠는데 또 물고, 또 물고,,, 휴.. 이 모습이 54일전 내 모습이었다니.. 저렇게 많은 담배를 하룻 밤새 피워댔으니, 불쌍한 내 폐는 얼마나 힘들어 했을까? 참.. 미련했었구나... 담배를 안피워도 삼겹살에 소주도 맛있고, 마이크 잡고 노래불러도 독같이 흥겹고,,, 결국,, 중독성 습관이 었다는 것 입니다.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금연을 했다는게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릅니다. 새로 금연시작하신 금연동지 여러분. 지금 얼마나 힘드십니까? 힘들시더라도 참고 이겨 내십시다. 저와 같은 느낌을 가지실 때가되면 정말 잘했다고 생각이 드시리라 믿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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