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보내는 편지 답신
금연일기를 작성한지 100일째 되는 날을 기념하여 나에게 답신을 써보세요! (*공백제외 400자 이상)
본 이벤트는 2019년 11월에 진행된 '나에게 보내는 편지' 당첨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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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유지하고 있구만!~ 대견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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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상큼자몽 | 작성일 | 2020-03-19 |
우와~ 정말 대단!! 짝짝짝!!!!!!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나에게도 이런날이 올줄이야..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해..
고2때 처음 담배를 알게되고 그 늪에빠져 늘, 손가락질 받아왔던 내가. 드디어 금연이란걸 하고있다니 말야..
가장 큰 이유가! 내새끼들.. 내 아이들... 혹여라도, 엄마가 흡연자라서 천대를 받거나 손가락질 받을까봐..
늘... 두려운맘 갖고 있었지,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내건강 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으로 나빠질 아이들 건강이 두렵고
무섭고, 미안했고,,, 정말 잘한것 같아..
그리고 내 몸에서 담배에 쪄든 냄새가 아닌 나름 향긋한? 냄새가 난다는 것도 너무 좋고!!~ ㅎ
이제 오늘로 148일 정도 되었는데... 약 150일, 한 5개월 정도 !!
너무 기특기특~
처음 나에게로 보내는 편지를 썼을때까지만 해도.. 이 순 간이 올지..사실 불명확했지..
금연이란게.. 쉬운일이 아니란걸 잘 알기에...
그리고 여러번 실패의 맛도 봤었고,, 나 금연중!!" 하고 외쳐도.. 주위 사람들..
몇개월 되었는지 물어보곤,, 피식~ 웃고 말았던..
근데 100일 뒤!~ 다시 나에게 편지를 쓰면서 .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더 솟구치는걸!!
6개월만 되어도 내 기준에선 성공한걸로 보고 싶은데.. 그 기준치는 내가 정하기!..
그리고 이제는 신랑이 짜징나게 해도, 아이들때문에 화가나도,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아도, 별생각이 없다는거!
이건 정말 기적같은일! ㅋ
옆에서 담배피는 사람들을 만나면, 그 냄새가 얼마나 역하든지,,
또 술자리에서 친구들이 우루루~~~ 으슥한 곳으로 향할때도 난 꿋꿋이 자릴 지키고 있다는거!!
길가다가 , 낮이고 밤이고 아무생각없이 당당하게 연기를 흡입하고 있는 여자들을 보면,,
아,.. 나도 저랬었지... 정말 보기 않좋더군..
앞으로도 과거의 일을 잊지 말고, 아이들을 생각해서. 나 자신을 생각해서,
유지하고 이겨내고 버텨내고, 악착같이 비 흡연자의 길에 합류하길
넌 할 수 있어!~ 넌 엄마니깐!!~ ^^ 세 아이들의 엄마!~
화이팅!! ~ 쓰담쓰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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