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위기였는데 잘 넘겼다..친구들과 저녁먹으면서 술자리가 있었는데 금연 초기에 술자리는 무조건 피하면

서 흡연 욕구가 좀 누그러진 것 같아 술자리를 가져 보았는데 역시 방심은 금물..  술이 몇잔 들어가니 담배 피러

밖으로 나가는 친구들을 나도 모르게 따라가게 되고 거기 옆에 서서 이야기나누며 정말 내적갈등이 심하게 오더라

고..  이래서 금연 선배회원들의 말이 공감되더라 한귀의 유혹은 술자리에서는 정말 최고조로 올라오는 것이었다..

어떻게 보면 간접흡연으로 욕구를 채운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직접 담배에 손을 대지는 않았고 참고 참아 술자리는

잘 마무리 하게 되었지만 이번일을 교훈삼아 당분간 다시 술자리는 금지 해야 겠다고 다짐하였다.

오늘의 위기를 극복한 나에게  또 100일뒤에서 무사히 금연하고 있을 나에게 꼭 다시는 이런 방심하지 않기를

당부하는 편지를 쓴다  너에게 취약한 부분은 술자리이고 1년동안은 자제 해야 될것 같다고 충고한다~

꼭 이겨내서 금연 성공하길 바라고 힘들때마다 잘 버티어 나갔으면 좋겠다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