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그때 한의원에서 진맥짚어보면 담배 피는 것 아냐고 물어봤던 사람입니다..^^근데..길잡이님..저 여자예요..ㅡㅡ;;말투가 남자같아서 인가..아님..법대다닌다고 그런가..^^;;길잡이님이 남자라고 말씀하셔서요..어쨌든 없는시간 쪼개서 한의원 다녀왔는데..의사 선생님이 혈압을 재시고는 제 팔뚝(?) 아니..손목을 가만히 잡고 계시면서 하시는 말씀이.."아가씨 혹시 여기까지 뛰어왔어?""..네.."그랬죠..그리고 한 삼십분 있다가 다시 손목을 잡아보시더니.."아가씨..삼십분이나 지났는데 왜 맥박이 진정이 안되지?혹시 가만히 앉아서 공부할때 괜히 가슴뛰고 그럴때 없나?"그러시는 거예요..혹시 이게 담배때문일까요?저는 한번도 제 맥박이 빨리 뛴다고 느껴본 적 없어요.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나가서 담배 피고 와서 자리에 앉았을때나..아님 심하게 뛰었을때나..아님..커피같은 카페인 들어가 있는 음료 마셨을때 빼고는요..이상하죠?담배때문에 그럴까요?

안녕하세요!금연길라잡이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지난번 실수가 있었다면 사과드립니다.그리고, KJA님의 맥에대해서는 한의원에서 직접 맥을 짚어본 한의사 선생님께서 저희보다 더 잘아시고 설명해주시지 않으셧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한방에서는 맥으로 체질을 알아내서 처방을 해주고, 양방에서는 1분에 뛰는 맥박수와 그 규칙성으로 판단을 합니다. 담배를 오랫동안 많이 피우시게 되면 심장에 영향을 주어 부정맥을 초래할 수도 있지만, 박이 진정되지 않는것이 담배때문이라고 단정지어 말씀드리는 것에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한의사 선생님께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리거나, 심전도를 찍을 수 있는 내과에서 진찰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담배를 끊는것은 당연히 우선되어야 합니다. 길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