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기타 ] 남자친구가좀처럼요.. | ||
---|---|---|---|
작성자 | 김서하 | 등록일 | 2002-08-29 |
카테고리 | 기타 | 조회수 | 4267 |
상담내용 | |||
안녕하세요;저는 중학교 2학년 인데요남자친구가 담배를 끊는다고 끊는다고 하는데그게 쉽지가 않잖아요그래서 못끊고 있어요..뭐자기말로는 이틀에 한개피씩 핀다는데그런거같지도않구요..그렇게해서 담배 끊을 수 있을까요?저는 호기심에 한번 펴봤지만별로 좋지도않고 해서안 피거든요..근데 남자친구는 선배들도 그렇고어쩔수없이 펴야하기도하구요..근데 정말몸에 좋지 않잖아요..껌이나 사탕을먹으면 좋다는데학교수업시간엔 그렇게 먹을수도 없구요집도 쫌멀어서 학교에서 보고 따로보기도힘든데감시할 수도없고무작정 끊으라고만하니깐자기도 힘들다고 저는 모를거라고하는데솔직히 저는 모르잖아요..그래서 담배피워보신 분들께여쭤보고싶어요..정말 그렇게 힘든지..그리고 어떻게해야 끊을수있는지..도와주세요..남자친구때문에 속타서 죽을것 같아요ㅠㅠㅠ
|
|||
답변 | |||
답변인 | 길잡이 | 답변일 | 2002-08-30 12:00 |
길잡이입니다.남자친구가 언제부터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는지 모르겠지만, 빨리 끊기를 길잡이도 진심으로 바랍니다.청소년기는 몸과 마음이 왕성하게 성장하긴 하지만 아직 세포와 조직들이 성숙하지 못해서, 어른이 되어 담배를 시작한 사람들보다 건강의 피해가 더 크답니다. 지금은 잘 못느끼겠지만, 20살 이후에 담배를 핀 사람보다 16살 이전에 담배를 피운 사람이 나중에 폐암에 걸릴 확률이 3배이상 높다고 합니다. 폐암이 얼마나 위험한 병인지는 얼마전 돌아가신 이주일씨를 통해 너무나도 잘 알고 있겠지요? 김서하님께서 정말 남자친구를 걱정한다면, 그리고 남자친구 주위의 친구들과 선배들이 서로를 아낀다면 같이 담배를 끊자고 말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까진 안되더라도 남자친구의 금연을 방해하진 않을 것 같은데요?남자친구와 잘 의논해 보시기 바라구요, 공감마당에 여러 선배님들의 글이 있으니 남자친구가 직접 가입해서 읽어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길잡이^*^
|
이전글 | 시험을 앞두고 금연을 해도 될까요? |
---|---|
다음글 | 금연을 하려고 하여도 .... ㅠ.ㅠ |
페이지만족도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