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기타 ] 도와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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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지혜 | 등록일 | 2002-07-23 |
카테고리 | 기타 | 조회수 | 4234 |
상담내용 | |||
비흡연인입니다.건강에 안좋은것 때문이기도 하지만 담배냄새가 너무 싫어서 담배피는 사람 가까이에도 못갑니다.그런데 제가 사는 아파트 계단에서 가끔 어느 아저씨가 담배를 피십니다.그것도 아침이나 밤에 주로...상쾌한 마음으로 집을 나서는 아침부터 담배 냄새를 맡아야한다니... 너무나도 싫습니다.그 아저씨는 자기집에서 피기 뭐하니까(잘은 모르겠지만 그 집에 아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나와서 핀다고 계단 창문쪽에서 피시는 거 같은데... 그 냄새가 온 계단에 가득합니다.전 이럴때마다 숨을 꾹 참으며 계단을 뛰어 내려가는데... 저의 이런 행동을 그 아저씨는 아시는지...정말 뭐라고 한마디 하고 싶지만 어른에게 함부로 뭐라 할 수 없기때문에 참고 있습니다.요즘 학교에선 담배피우면 안된다고 하던데... 이럴경우엔 어떻게 해야하죠??그 아저씨한테 정중히 말씀 드려야 하나요?전 그 집 우체통에 정중히 편지라도 써서 넣어둘까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이토록 싫은데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을거 같습니다.참는것도 정도가 있지.. 담배 냄새만 맡으면 머리가 아프고 짜증이 나고 스트레스가 싸이는데...제발 뭐라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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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
답변인 | 길잡이 | 답변일 | 2002-07-23 12:00 |
김지혜님, 안녕하세요?정말 좋은 지적입니다.이웃집 아저씨는 지혜님이 담배냄새를 싫어하는 걸 아마 모를지도 몰라요.흡연자들은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거든요.그렇지만, 지혜님이 아침마다 담배냄새를 맡으며 등교해야 한다는 것을 편지로 표현한다면, 다시는 피해를 주지 않을 것 같아요.그 사람이 크게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금연하라고 권고도 해보세요.지혜님은 좋은 이웃입니다.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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