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기타 ] 힘들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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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남규 | 등록일 | 2002-06-20 |
카테고리 | 기타 | 조회수 | 4588 |
상담내용 | |||
금년 46세의 직장인 입니다.22살 첫 직장생활 시작하면서 피우기 시작해서 현재까지주욱 피우고 있읍니다. 금연 경력은 직장생활 1년후 약 1개월 정도, 그리고 95년도 수술후(중이염)1개월 정도가 고작입니다. 마음은 금방 끊을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잘 안돼는 군요.아침 출근길에 오늘은 끊자 ! 하고 출근하지만 책상에 앉으면안돼.. 1대만 피우자 하고, 담배를 삽니다. 어떨경우에는 오늘은 사지도 살자, 대신 직원 담배 1대 얻어 피우는 것으로 그치자 하고 1대 얻어 피우면 그게 시발이 되곤 합니다. 그러면 하루 종일 담배를 입에 물고 지냅니다. 흡연량은 하루에 약 1반갑(엣세)..그리고 아침(혼자 자취)에 담배를 안 피우면 지각 할 정도의 사태까지.. 일어나서 담배를 안피루면 뭘 해야 할지를 몰라 요.. 그래서 지각사태까지..끊을수 있다는 자신감은 항상 있읍니다. 매일 오늘은 끊자..그거 끊는거 뭐 어려워.. 않 피우면 되지..하는 자신감을 갖고 있으나 나도 모르게 담배를 피우게 됩니다. 항상 입에 담배가 물려 있어야 되니..사무실에서는 커피 아니면 담배를 입에 물고 삽시다또 이럴 경우도 있읍니다. 주말에 집에가서 한 발짝도 바깥출입을 안하고 방에서 뒹굴경우 담배 욕구를 잊어 버리고 지내는 경우도 가끔 있읍니다. 그런걸 보면 끊을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정말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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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
답변인 | 길잡이 | 답변일 | 2002-06-21 12:00 |
안녕하세요 길잡이입니다이남규님의 경우는 꼭 니코틴 때문이 아니라 입에 담배를 무는 습관 때문에 담배끊기가 더욱 힘드신 것 같군요...담배가 피우고 싶어질 때는 무설탕껌이나 사탕으로 대신하시고, 오이나 당근등의 신선하고 깔끔한 야채나 과일등을 씹어보세요...가글을 하여 입안을 개운하게 하는것도 담배생각을 쫒는데 도움이 될 수 있구요...위의 방법들로도 흡연욕구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금연초등의 보조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힘들지만 끊을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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