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기타 ] 저의 아빠께선여..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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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경하 | 등록일 | 2002-06-10 |
카테고리 | 기타 | 조회수 | 4801 |
상담내용 | |||
50년생인 저희 아빠는 담배피우신지...꽤 되십니다.이제는 하루에 2갑정도의 양을 피우십니다.항상 담배를 끊으라구..얘기드리고..그말에 아빠도 동의는 하지만 아직두 구체적인 금연을 결심하지는 못하고 계십니다.건강이 걱정 되기도 하고....뭐라 딱 부러질....계기를 마련해 드리고 싶은데..어찌하면..좋을까여.너무 추상적인 물음이라..기관지두 약하신데..너무 걱정되여ㅠㅠ아빠의 성함으로...가입을 하였지만..아빠가 이프로그램을 따르실지 모르겠네여금연은 의지가 중요한건데.아빠의 의지와 생각을.....바꾸게 할....방법이 없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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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
답변인 | 길잡이 | 답변일 | 2002-06-12 12:00 |
김경하님 안녕하세요많은 분들이 문의하시는 것 중 하나가 아버지의 금연에 관한 글입니다. 경하님의 말처럼 금연은 의지가 정말로 중요한데, 우리의 아버지들은 의지가 없으시니 본인의 금연보다 몇배는 더 힘든 것이지요.30-40대 분들의 경우에는 그 자녀들에게 흡연예방교육을 하여 자녀들을 통해 금연을 권유하는것이 효과가 있지만, 50대 분들의 경우에는 그것도 한계가 있답니다. 그러나, 포기하면 안되겠지요?기회가 되는대로 흡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대해 알려드리고, 지난 한해 금연자가 253만명이라는 것, 흡연율이 14%정도나 떨어졌다는 것 등의 정보와 함께 경하님의 아버지도 그 대열에 합류하실 생각이 없으신지 설득해 보세요. 주의하실 것은, 아버지가 거부감을 느끼지 않으시도록 조금씩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꺼내셔야 합니다. 흡연하시는 많은 아버지들이 코미디언 이주일씨가 나오는 화면을 돌려버리시거나 한숨쉬며 담배한개비를 더 무셨던 것처럼 너무 강한 설득은 오히려 반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경하님의 아버지께서 부디 금연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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