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부탁드립니다

김성환님 안녕하세요직접흡연과 간접흡연의 치명도를 비교하기 앞서, 둘 다 인체에는 무척이나 해롭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군요...비흡연자가 흡연자의 담배연기를 들여 미시는 경우는 그 연기가 어디서 오는 것이냐에 따라 주류 담배연기를 마시는지, 비주류 담배연기를 마시는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여기서, 주류 담배연기란 흡연자의 폐속으로 들어갔다 밖으로 내뿜어지는 연기이고, 비주류 담배연기란 흡연자가 들고있는 담배 자체가 타들어 가면서 공기중에 직접 확산되는 연기입니다. 실내에 흡연하는 사람이 있는 경우 그 실내 공기중에 섞이는 담배연기 가운데는 75%내지 85%가 비주류 담배연기인데 이 비주류 담배연기는 대체로 곧장 공기중에 희석되기 때문에 그 농도가 비교적 적긴 해도 연기중의 성분에 있어서는 주류 담배연기보다 간접 흡연자의 인체게 해로운 것이 훨씬 많습니다. 이미 잘 알려진 타르, 니코틴을 비롯하여 페놀, 일산화탄소, 암모니아 등 수십가지가 포함됩니다.또한, 비주류 담배연기는 주류 담배연기보다 암모니아가스가 73배, 탄산가스 8.1배, 일산화탄소 2.5배, 메탄 3.1배, 타르 4.3배, 톨루엔 5.6배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정도로 많은 물질들이 더 많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흡연자의 바로 옆자리에 앉아 직접 타들어가는 담배끝에서 나오는 연기를 마시는 경우 흡연자가 내뿜는 담배연기를 마시는 경우보다 더욱 해가 크다는 것은 충분히 예측가능한 결론이겠지요? 물론, 담배연기에 어느정도 노출되었느냐에 따라 그 피해정도는 달라지겠지만...다시한번 강조하고 싶은것은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담배는 우리몸에 너무나도 많은 피해를 입힌다는 것입니다.길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