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2살 대학생입니다.14살 때부터 흡연을 시작했으니까 8년정도 흡연을 했는데요, 생각만큼 쉽게 끊질 못하겠어요. 처음 시작할 때는 쉽게 끊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주위친구들이 피우니까 그냥 시작한게 벌써 이렇게 되버렸네요. 전에도 한번 담배를 끊으려도 시도한 적이 있었는데, 금단증상이 너무 심해서 포기했습니다.이번에 다시 금연을 시작하려는데요,몸이 너무 피곤하고 잠이 쏟아지는데 주체를 못하겠습니다.정상적인 생활이 안될 정도로 잠이 옵니다.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잠 때문에 수업을 못들어간 적도 있답니다. ㅠㅠ그리고 전 원래 물을 잘 마시지 않는 편인데요, 담배 끊은 이후에 입안이 바짝 마르고 계속 물 생각만 나구여...ㅡㅡ;특히 전 평소에도 술을 즐기는 편이라 많이 마시지는 않지만 거의 매일 마시는 편입니다. 잠자기 전에 양주한잔 담배 한개피... 제가 그런 버릇이 있다보니 담배 끊기가 더 힘듭니다. 그리구요. 손이 떨리는 증상이 있거든요. 다른 때는 잘 모르는데 글씨 쓸때 심하게 느낍니다. 글쓰는게 힘들 정도로요.이것도 금단현상인가여? 아님 술때문인가...ㅡㅡa에혀...곧 괜찮아 지겠죠?저 2년쯤 후에 결혼하기 때문에 빨리 담배 끊어야 하거든요.몸이 정상적으로 회복될때까지 시간이 걸릴테니까요.그리구, 담배를 끊은지 2,3년 지나도 아기를 가지면 아기에게 나쁜영향을 미치나요? 궁금해서...제가 왜 시작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후회됩니다.ㅠㅠ그냥..격려해주시구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곽민정 님 금연을 하는 것은 정말 인생에 있어서 멋진 결심을 한 것입니다. 특히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당연한것이죠 왜냐하면 14살때부터 흡연을 하였기에 정상으로 돌아오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인내와 의지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절대 포기하지 마시구요 특히 2-3년후에 결환 까지 생각을 하고 임신을 생각하신다면 특히나 금연을 하시구요. 이세를 위해서라도 아기에게는 나쁜 영향이 가는건 당연하죠 특히 자신을 사랑한다면 특히나 담배를 멀리하셔야겠죠 그리고 술은 매일 마시게 되면 알콜 환자가 될 위험도 있으니 조심하시구요 조금씩 줄여 가시고 몸에 좋은 것들을 먹는 습관을 들이면 좋을 것입니다. 힘내시구요 곽민정 님의 건강이 바로 대한민국 여성의 건강임을 기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