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나이가.. 22살입니다. 담배를 제대로 피기시작한때가 중3때부터였습니다.처음에는 하루에 반갑~한갑정도..였고요즘에는 평소 하루 한갑 반에서 두갑정도 피웠습니다.이제 금연을 시작한지 이틀째 됩니다.지금 니코틴패치를 팔에 붙이고 생활하는데..팔에 쥐가 자주 납니다.자다가 팔에 쥐가 나서 깨어나고는 하는데..거의 완전히 마비상태가 됩니다.팔에는 힘이 하나도 안들어가고 내 팔이 아닌것처럼 흐느적 흐느적 거림니다..-_-;;그리고 몸에서 계속 미열이 나면서 어지럽습니다.감기 걸린것 처럼 계속 어지럽고... 열나고 머리도 아프고..관절도 저립니다.이것도 금단 현상인가요?

사용하는 니코틴 패치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우선일 것 같습니다.금연을 하면서 니코틴 패치를 붙이는 경우, 어디까지가 니코틴이 중단되어 생긴 금단증상이고 어디까지가 니코틴패치로 공급된 니코틴에 의해 생긴 부작용인지를 개인이 가늠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이럴 때는 일단 니코틴 패치를 줄이는 것이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흡연량에 따라 사용량이 정해져 있지만, 사람에 따라 피부로 흡수되는 니코틴의 효과는 다르게 나타나므로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패치의 양을 줄이는 것이 우선입니다.팔의 이상감각이나 열감이나 어지러움 등도 니코틴이 과다 공급되어 나타나는 니코틴패치의 부작용일 수 있으므로 우선 사용하고 계신 용량의 1/4 정도로 줄여 사용하시면서 적응이 되면 조금씩 늘이는 것이 좋겠습니다.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기를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