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사이트에 가입하고 금연 시작한지 72일째 됐습니다.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한 40여일 지나고부터 술자리, 외출시에 조금씩 피우다 보니 다시 평소에도 담배 생각이 간절해 지는군요. 남들 얘기 들어보니 대개는 이러다가 실패하게 된다 그러던데요.지금까지 금연해온 시간도 아깝고, 자녀들과 주위 사람들에게 약속했던 것도 생각나고... 어쪄죠.평소에는 어느 정도 참을만 한데 술자리등 불가피한 자리에 갔을 때 유독 담배가 생각나니 이럴 때 극복하는 좋은 방법이 있으면 도움을 주세요.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해야 하나요...(저는 처음 시작할 때 니코틴패치를 8일 정도 붙였었거든요)

유중권님 안녕하세요?길잡이 입니다.너무 안타깝습니다. 얼마나 노력했던 지난 시간들이였는데, 술자리에서 그만 담배를 피우셨군요.사랑하는 가족들, 그리고 담배의 유혹을 물리쳤던 노력들..이런 것들이 금연하시는데 성공을 가져다 주리라 믿습니다.얼마동안은 술자리는 안가시는게 좋겠습니다. 불가피하게 가야한다면 금연했다는 것을 주위사람들에게 밝히고 도움을 청하세요."나 금연 꼭 해야 한다. 도와주라" 라구요..만약 실패하셨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이번에는 니코틴패치를 붙이지 말고, 스스로 이겨나가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별다른 금단증상이 없으셨다면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