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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뿜는 담배연기 가려지는 내일의 나, 만성폐쇄성폐질환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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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뿜는 담배연기 가려지는 내일의 나, 만성폐쇄성폐질환
작성자 정예령 (검단탑병원 과장) 작성일 2022-08-05
출처 기호일보

내뿜는 담배연기 가려지는 내일의 나

만성폐쇄성폐질환



59세 김모 씨는 요즘 들어 등산을 하면 부쩍 숨이 차다. 같이 간 친구들이 열심히 산을 오를 때 혼자만 뒤처진다. 생각해 보니 최근에는 계단 2∼3층만 올라가도 힘겨웠던 듯싶다. 즐겨 하던 탁구와 배드민턴도 힘에 부쳐 예전만큼 즐기지 못한다.


"이게 다 나이 들어서 그렇지 뭐." 김 씨는 이런 생각을 하며 점심시간에 담배를 피우러 간다. 현재 흡연주의자다.


혹여 자신의 이야기라고 느끼는 분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COPD, 즉 만성폐쇄성폐질환일 가능성이 높다. 이야기를 더 이어가 보겠다.


[중략]


기관지나 폐 모두 생존에 반드시 필요한 중요 기관이다. 그렇다면 기관지가 좁아지는 이 병은 왜 생기게 될까? 원인은 대부분 흡연이다. 오랫동안 먼지나 유해가스를 흡입하면 질병을 일으키지만 흡연으로 인한 원인이 압도적이다.


담배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정한 1급 발암물질로, 담배 연기는 기도에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면서 가래를 만들고 기도를 폐쇄시킨다. 평생 흡연을 하는 사람은 평생 기관지염을 달고 사는 셈이다. 흡연자들이 유독 가래를 많이 뱉는 이유다. 


또 흡연은 반복적으로 조직을 녹이는 효소를 방출하게 만들어 폐조직을 파괴한다.


파괴된 폐조직은 다시 생겨나지 않으며 원래 폐조직이 있던 부분은 공기로 대체된다. 쉽게 설명하면 폐에 구멍이 났다고 보면 된다. 폐CT를 찍어 보면 폐기종이란 소견으로 나타난다.


[중략]


흡연자들은 예전보다 숨이 차다고 느껴진다면 병원에 들러 검사를 받아 보길 권한다. [중략]


지금까지 글을 읽었다면 아시겠지만, 금연은 필수다. 금연이야말로 COPD의 진행을 멈출 중요한 치료이기 때문이다.


흡연자들이여, 이제 담배를 끊을 때가 됐다. 겉으로는 당신을 위로해 주는 척하며 몰래 당신을 파괴하는 유해한 친구를 떠나 보내자.


100세 시대, 앞으로 남은 인생은 생각보다 길다. 건강하고 활기찬 당신의 인생을 응원하겠다.




기사 전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89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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