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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갑을장유병원] 2차 '간접흡연' 넘어 '3차 흡연' 피해 막심함 인식해야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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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갑을장유병원] 2차 '간접흡연' 넘어 '3차 흡연' 피해 막심함 인식해야
작성자 김태호 가정의학과 전문의 작성일 2021-05-04
출처 국토일보

3차 흡연, 몸이나 옷에 묻은 유해물질 통한 흡연효과

3차 흡연 노출 아이들 발작적 기침 20% 더 높아 ‘빨간불’


인간이 불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유래 중에는 제우스로부터 프로메테우스가 불을 훔쳐서 인간에게 준 덕분이라는 그리스 신화 이야기가 제일 유명할 듯하다. 그 외에도 여러 나라에 불의 기원에 관한 전설들이 있는 것은 불이 인간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중략]


우리나라에 담배가 들어온 역사는 의견이 분분하나 대체로 17세기 초 조선 시대 광해군 때 일본을 통해 들어왔다는 것이 제일 유력하다. 그리고 담배가 들어온 초기에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맞담배를 피웠으며, 심지어는 여자가 더 많이 담배를 피웠다는 얘기도 있다.


참 안타깝게도 그 당시에는 담배가 발암 물질이라는 인식도 못했을 터이고, 1차 흡연이나 2차 흡연 같은 개념조차 분명히 없었을 것이다.


1차 흡연은 직접 흡연이라고도 하며, 쉽게 말해 이것은 흡연자가 담배를 피우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에 반해 2차 흡연은 간접흡연이라고도 하며, 간접흡연은 흡연자가 내뿜는 연기인 주류연과 담배가 타면서 생기는 연기인 부류연에 의한 것으로 나뉜다.


[중략]


우선 3차 흡연이 무엇인지부터 설명하자면, 1차 및 2차 흡연과 달리 3차 흡연은 담배연기를 직접 맡지 않고도 흡연자의 몸이나 옷 등에 묻은 담배 유해물질을 통해 흡연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3차 흡연’이라고 한다. 또한 흡연자가 담배를 피우고 간 장소에 며칠 후에 가게 돼도 3차 흡연은 가능하다.


누군가 흡연했던 장소에 있거나, 담배를 피우고 들어온 사람과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담배의 유해물질에 노출된다는 즉, 3차 흡연에 관한 연구는 벌써부터 있어왔고 그 연구결과들도 발표돼 왔다.


[중략]


필자는 금연 클리닉을 통해 많은 흡연자들을 만났었고, 많은 금연 성공자들을 보기도 했다. 재밌는 사실은 -지금 하는 이야기는 아내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 이야기가 분명할 것이다- 금연을 하려는 사람들 중 자녀 출산을 계획하거나 자녀가 금연을 강요(?)해서 금연 클리닉에 오시는 분은 꽤 있는데, 아내를 위해서 금연을 하려는 흡연자들은 나의 금연 클리닉에는 한 분도 안 계셨다. 그리고 이들 중 어떤 사람도 3차 흡연에 대해 알지 못했다는 것이다.


요즈음 표현대로라면 참 ‘웃픈’(웃기고 슬픈) 일이라고도 생각된다.


어쨌거나, 마지막으로 꼭 전달하고 싶은 얘기는 1차 및 2차 흡연과 마찬가지로 우리 모두가 3차 흡연의 피해를 잘 인식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이다. 또한, 흡연자이면서 상대방에게는 간접흡연의 피해를 조금도 주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말해주고 싶다.


정말로 당신이 누군가에게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주지 않는 방법은 오직 ‘금연; 뿐이라는 사실을.


김태호 가정의학과 전문의

갑을장유병원 소장


기사 전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ikld.kr/news/articleView.html?idxno=23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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