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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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겹고 스트레스 받아서..." 코로나19 동안 흡연율 높아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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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성진규 |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작성일 | 2021-04-06 |
출처 | 하이닥 | ||
성진규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최근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술 판매량이 감소했다는 사실이 화제가 됐다. 그렇다면 흡연율은 어떨까? 코로나19 동안 흡연자들에게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미국 건강 정보 전문지인 Health Day는 코로나19 동안 흡연자들이 담배를 더 많이 찾은 이유에 관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당연히 코로나19가 주는 스트레스가 많은 흡연자에게 담배를 피우게 하는 이유가 되었겠지만, 대부분 흡연자는 담배를 더 자주 피울 수 있는 환경이 되어 담배를 더 많이 피우게 되었다고 밝혔다. [중략] 제시카 잉스터 교수와 그녀의 동료들은 대유행 초기 몇 달 동안 291명의 흡연자에게 흡연량과 이유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거의 3분의 1의 응답자는 스트레스, 더 많은 자유 시간, 그리고 권태감 등의 이유를 들면서 더 많은 흡연을 했다고 응답했다. 반면, 10%의 흡연자들은 대유행 기간 흡연을 덜 했는데, 이는 일정 변경, 주변의 비흡연자(어린이 등) 및 건강상의 이유라고 응답했다. 그리고 흡연자들의 4분의 1은 대유행 기간 금연을 시도했었다고 말했는데, 그들 중 3분의 1은 코로나 등 심각한 질병에 노출될 위험을 줄이기 위해 금연을 시도했다고 했다. 연구진이 설문 응답자들에게 코로나19 동안 흡연이 감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설문했을 때 흡연자 중 3분의 2 이상이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코로나 감염 위험이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응답자들의 절반 이상은 코로나19로 인한 합병증의 위험이 더 크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593137 | 하이닥 기사 전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593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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