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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담배와 전쟁 중- “흡연은 질병이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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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담배와 전쟁 중- “흡연은 질병이다!”
작성자 선우성 작성일 2015-04-13
출처 중앙일보

[건강 칼럼] 담배와 전쟁 중- “흡연은 질병이다!”

선우성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중략]

이러한 담배와의 전쟁은 비단 어제 오늘 일 만은 아니다. 우리나라도 조선시대부터 담배가 대중화되었는데, 이러한 유행은 조정에까지 번져 조회를 하는 정전에 담배연기가 가득했다고 한다. 그러자 광해군은 그의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모두 사형에 처하겠다며 단호하게 담배를 금했다고 하니, 우리나라에서의 담배와의 전쟁도 그 역사가 짧지만은 않다. 담배도입 초기에는 담배를 남쪽에서 온 신령스러운 풀이라고 해 ‘남령초’라 부르며 만병통치약으로 대접했던 시절도 있었다. 그런데 점차 담배를 오래 피워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유학자들 사이에서 담배가 내장을 상하게 하고 눈을 멀게 한다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담배와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담배는 각종 암들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심장과 혈관 손상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쳐, 뇌혈관질환(중풍), 심혈관질환(협심증 및 심근경색) 등 우리 국민 사망원인 1,2,3 순위를 차지하는 질환들 모두를 일으키는 치명적인 원인이다. 또한, 후두암과 폐암처럼 흡연이 암 발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암의 경우에는 금연을 하는 것 만으로도 약 46~70%까지 그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실제 WHO는 전세계적으로 흡연으로 인해 평균 6초에 한 명씩 사망하고 연간사망자가 거의 6백만명에 이르고 있어,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2030년에는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가 매년 8백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흡연자의 70%는 담배를 끊고 싶어 하지만 평균적으로 평생 5~7번 금연을 시도한 끝에야 금연에 성공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몸에 해롭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만큼 끊기 어렵다는 얘기다. 금연에 성공하기 이렇게 어려운 이유는 심리적인 의존도 있고 환경적인 요인도 있으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담배가 함유하고 있는 니코틴에 의해 우리의 뇌가 중독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세계보건기구에서도 흡연은 ‘단순한 불건강행위’가 아니라 ‘니코틴 중독이라는 질병’임을 이미 천명한 바 있다.


[중략]

2014년도에 담뱃값 인상 때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긴 했으나 어쨌든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금연치료지원사업 덕분에 금연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경제적인 부담도 크게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느 해의 봄철 뉴스처럼 1월달에 현저했던 담배판매량의 감소 추세가 점차 회복하고 있다는 뉴스를 들으면 안타깝기 그지 없다. 인상된 담뱃값이 또다시 익숙해져서 일까? 그러나 금연은 경제적인 이유보다는 근본적으로 건강을 위해서 시도되고 유지되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담배와의 전쟁은 정부나 거대 단체들의 정책과 구호만으로는 절대로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없고, 흡연자 개개인의 강력한 의지와 인내로 노력할 때만이 진정 승리할 수 있는 것이다. 담배와의 전쟁, 지금이 적기이다. 내가 먼저 나서도록 하자!



* 본 게시물은 중앙일보의 "담배와 전쟁 중- “흡연은 질병이다!” 에 실린 글을 발취하였습니다.


 
기사 전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7573383&cloc=olink|article|defaul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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