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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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 후에도 담배 피우면 심근경색 위험 최대 6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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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길잡이 | 작성일 | 2025-10-14 |
출처 | 연합뉴스 | ||
"암 진단 후에도 담배 피우면 심근경색 위험 최대 64% ↑"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암 진단 후에도 계속 담배를 피우면 심근경색 위험이 최대 64%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은 가정의학과 신동욱·조인영 교수와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이런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서포티브 케어 인 캔서'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10년부터 2016년 사이 암 진단 전후로 건강검진을 받은 환자 26만9천917명을 2019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암 진단 후에도 계속 흡연한 그룹은 암 진단 전부터 쭉 흡연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심근경색 발병 위험이 64%, 허혈성 뇌졸중 발병 위험은 6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진단 후 금연한 그룹은 진단 전부터 흡연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심근경색과 허혈성 뇌졸중 발병 위험이 각각 22% 높았다. 계속 흡연했을 때와 비교하면 발병 위험이 크게 낮아진 셈이다. 조 교수는 "암 환자의 금연은 단순한 생활 습관 개선이 아니라 치료 성과와 생존율을 좌우하는 핵심 관리 요소"라며 "의료진의 적극적인 금연 지도와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09/29 09:14 송고 기사 전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929027500530?section=sear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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