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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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동작그만!"…서초 'AI 흡연 제로' 안내판 도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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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길잡이 | 작성일 | 2025-07-25 |
출처 | 연합뉴스 | ||
"흡연,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 높여…금연으로 낮출 수 있어"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흡연 동작을 인식하고 금연을 유도하는 '서초 AI 흡연 제로' 안내판 사업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일부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AI 기반 간접흡연 방지 시스템은 큰 예산이 투입되고 설치·이동이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서초 AI 흡연 제로'는 최초로 배터리 내장형이어서 어디든 설치가 가능하고 필요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안내판은 가로 40cm, 세로 18cm, 높이 28cm의 사각형 박스 형태여서 흡연 민원 다발지역 어디든 설치할 수 있다. 흡연동작 인식 카메라가 상하 50도, 좌우 60도의 범위에서 흡연자를 자동 인식하고 '우리의 소중한 가족들이 힘들어요 흡연을 멈춰주세요' 등 장소 특성에 맞는 흡연 자제 안내방송을 실시간으로 내보낸다. 노란색과 검정색의 대비를 통해 시인성 높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구는 우선 서초2동 장미아파트 앞, 고속터미널역 3번출구 보행자통로 앞, 서초센트럴아이파크 앞 등 3곳에 설치해 시범운영 중이다. 이달에 흡연다발지역 2곳에 추가 설치한다. 이어 하반기 중에 운영 효과를 검토해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설치 지역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3년 '서초구 AIoT 스마트시티 메이커톤 대회'에서 주민이 '금연경고 시스템' 아이디어로 특별상을 받으며 시작됐다. 안내판 설치를 희망하는 건물 소유주 등은 서초구보건소 건강정책과 금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무분별한 흡연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주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07/24 10:26 송고 기사 전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724070700004?section=sear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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