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택시승차대 반경 10ｍ 금연구역 지정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1일부터 지역 내 택시승차대 8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택시승차대 반경 10ｍ까지 금연구역으로 설정된다.

6개월간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2026년 1월 1일부터 이곳에서 흡연적발 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공공장소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금연구역 지정과 함께 점검과 단속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중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07/01 10: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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