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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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최우수 도시" 강남구, 굿바이 니코틴 프로젝트 추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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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길잡이 | 작성일 | 2024-02-28 |
출처 | 연합뉴스 | ||
"금연 최우수 도시" 강남구, 굿바이 니코틴 프로젝트 추진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새해 금연을 결심한 구민을 지원하는 '굿바이 니코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사업체(10만8천588개)와 근무자(80만2천908명)가 있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각 사업체를 방문하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활성화한다.
상담사가 2주 간격으로 사업체를 방문해 기초 건강조사와 1대1 맞춤형 금연상담(4회)을 제공하며, 개인에게 맞는 니코틴 패치·껌·사탕 등 금연보조제와 행동요법제를 지원한다.
희망하는 사업장은 금연 희망자 5명 이상을 모집해 보건소 금연클리닉(☎ 02-3423-7236~8)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또 1인 가구 금연 대상자 발굴에 초점을 맞춘다. 지난해 강남구 1인가구커뮤니티센터와 함께한 금연 클리닉 홍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1인 가구를 찾아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국가건강검진 결과 '금연필요' 대상자를 찾아,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대상자의 건강정보와 연계한 상담을 할 계획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올해 금연을 결심했다면 보건소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으며 금연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서울시 최우수 금연도시로 인정받은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직장인, 1인 가구를 위한 찾아가는 금연상담 등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금연클리닉은 금연상담에서 치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초 건강 상담,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통해 금연 시작을 독려하며, 중증 흡연자, 금연실패 흡연자에게 의료진이 약물 치료를 병행하며 금연 관리를 돕는다.
지난해 구는 금연 지원사업을 '건강한 혈관 관리' 개념으로 접근, 보건소의 헬스체크업 등과 연계한 금연 건강 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2만813명이 금연 교육과 상담을 받고 1천632명이 금연 클리닉에 등록, 32.9%가 금연에 성공했다.
구는 2023년 '금연도시 서울 만들기' 사업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하는 금연치료 우수기관에 4회 연속 선정됐다.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지표를 분석한 결과, 흡연율이 15.2%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세 번째로 낮았다고 구는 전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2/19 08:24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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