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담배의 멋과 맛에 빠져 있을 때, 그 때는 치아 관리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었습니다.

제게 치과는 두려움, 아픈 곳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박혀 있었고, 

충치가 있어도 차일피일 미루는 게 습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어금니의 형체가 사라지고 몇년을 그렇게 생활을 했었죠.

지금 생각해 보면, 치아 관리를 제대로 안해서 치아가 심하게 망가진 것도 있겠지만,

거기에 줄담배까지 피던 그 때, 치아와 잇몸이 매우 약해졌었던 것 같더군요.

담배가 치아에도 안 좋은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치아에 대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오는 6월 9일은 '구강 보건의 날'이라고 합니다.

치아에 관심을 가지면서 건강한 치아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알리고자 글을 남깁니다.

모두들 금연 생활을 하시면서 당연히 건강에 관심이 많으실 줄 알지만, 정기적인 치아 점검등을

하시면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치아 때문에 몇년을 고생하다가 결국 임플란트를 했는데,

임플란트 전에는 먹는 즐거움이나 맛도 제대로 못 느끼면서 하루하루 생활을 했더라구요.

임플란트 후에는 먹는 재미도 알고, 소화도 잘 되다 보니 인생 사는 재미가 있습니다.

금연과 더불어, 치아 관리도 잘 하시면서 건강하게 평금하셨으면 합니다.

더운 날씨, 시원한 물이나 차 마시면서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