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서 금연 7일을 달성한 금린이입니다

저도 오래 전엔 담배연기를 꽤 싫어했었고

흡연하는 사람들을 이해 못했죠

너무도 잦은 실패와

새로운 금연도전 속에

그때가 어느때였는지 기억 조차 나질 않네요

약 10년 가까이 금연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지금도 금연 보조제 없이 금연 중이지만

그때도 생금으로 이룬 금연이라 그런지

자신감을 넘어 자만심이 과했나 싶습니다

(그 시기엔 이런 사이트가 있는지 조차 몰랐습니다ㅎㅎ)

그때 왜 실패했는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결과론적으론 변명이나 핑계 밖엔 안될테니...)

제가 이번 기회에

실패 스토리를 공개하는 이유는

담배의 중독성은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강하다는 것이고

그리하여 몇번의 실패로 포기할 것이 아니라

끊임 없이 재도전을 해야 여러분들이 원하는

금연 성공을 할 수 있다는걸테니까요

흔히 니코틴의 중독성은

대마초의 최소 2배 이상이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마약"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공 실패 여부와 관계 없이

도전만으로도 힘껏 화이팅을 외칠 수 있으며

서로에게 박수로 응원해 줄 수 있는

모두 똑같은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금연인들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