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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후 달라진 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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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꾸주니1 | 작성일 | 2024-05-28 | ||
조회수 | 749 | 추천수 | 5 | ||
지금 금연을 시작하시거나, 금단 증상으로 힘들어하시는 분, 앞으로 또 어떠한 증상이 나타날까? 걱정하시는 분 등, 참고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해 드립니다. 금연하고 나서 성공 기준일수나 증상 등이 통계를 통해 나와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아래의 행동이 흡연시에 굉장히 습관화 되었더라구요. 돌이켜 보면, 이러한 현상이 사라진 시점이 금연의 안정기에 들어섰을 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1. 매운 음식을 먹고 나서, 담배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흡연시 가장 힘들었던 행동 중에 한가지였는데, 특히 짬뽕이나 짜장면, 라면 등을 먹고 나서 자연스럽게 생각이 났었지요. 2. 화장 용무 볼 때 담배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담배에 중독이 되었을 때가 아마도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울 때도 포함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항상 담배를 물고 있어야 볼 일도 잘 보고, 뭔가 마무리가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3. 커피 마시고 나서도 담배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흡연할 때 믹스커피 류를 함께 마시곤 했지요. 그외 달달한 음료 등도 포함이지만, 어느 순간 커피를 마셔도 전혀 담배 생각이 없어졌습니다. 4. 양치하고 난 후의 개운함을 느낍니다. 미각이 살아났고, 둔했던 혀의 감각이 되살아나서 그런건지, 양치하고 난 후는 입안이 상쾌하고 좋습니다. 5. 눈비가 와도 담배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군대 있을 때 눈 사역하면서 동기들과 나누던 담소와 담배 타임, 추억이 되어 오래도록 생각이 나더군요. 비오는 날도 괜시리 분위기 쳐지고, 담배 욕구가 강했던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어느 순간 비와도 우울해지거나 기분이 쳐지진 않습니다. 특히 1번 매운거 먹고 나서는 필수적으로 담배를 물었는데, 너무 안 좋은 습관이었더군요. 운동은 전혀 생각지도 않고, 오로지 순간적인 쾌감만을 따라 행동했는데, 너무 부끄럽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평금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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