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담배를 멀리한지 4년하고 100일 정도가 흘렀네요

흡연경력 30여년으로 담배를 필때 편안한 마음이 아니었습니다

부적절한 현재의 상황을 한탄하며 늘  흡연장소에서 자주

만나는 분들과 대면하며 나 스스로를 한심하게 생각하기도

하였지요. 

흡연후 손가락에 묻어있는 담배냄새와 입에서 나오는

악취가 주변지인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부적절함을 강하게 다가온것이 금연하게된

가장 큰 동기입니다

특히 부모님 말씀과 아내의 금연 잔소리는 피할수 없는 

부끄러움으로 느껴졌습니다

무탈하게 금연중인 지금은 더할 나위 없는 감사함으로

민폐에서 벗어나 본을 보이려 하루일과를 

소중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도 사소한 문제없이 무탈하게 보낸것도

어쩌면 금연으로 얻은 소소한 행복이 아닐까  하는

제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담배없는 금연일과는 평범하고 대단하지 않지만  

누군가에게는 특별하고 건강한 삶이 될 수 있는 멋진

이벤트일수도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