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금연한지 벌써 520일이 지났습니다

신년이라 이제 금연시작하신분들이 많아 보입니다

모두모두 와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지금까지 금연을 하면서

그동안 내가 나에게 했던말들

그리고 담배생각이 간절하게 날때는

이렇게 생각하며 견뎌냈습니다

5분만 참자!.

담배피고 싶어 마음속에 갈등이 오더라도

5분만 참고 다시 생각하자

그래도  생각이 난다면  50분을 참자

50분후에 다시 생각하자

하루종일 생각이 나서 갈등이 온다면

하루를 참고나서 생각하자!

수시로 담배때문에 죽을만큼 고통이 따른다면

그땐 하는수없이 ..그저 죽자

이런 각오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나니

한달지나고 두달지나 석달 일년.이 지나고 나니 이젠

담배생각조차 없네요~ㅎㅎ~

하루종일 담배생각으로 가득하던 뇌에서는

담배를 잊고 있고

어느새  흡연이 추억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담배란

지금 딱  한모금만 한개피만  피면, 절대 안 필것같지만

절대 그러하지 않습니다

지금 달콤한 유혹을  못 이기고

한가치에  넘어간다면 , 십분뒤 똑같은  유혹에 못이깁니다

이것이 한가치의 진실입니다

담배 그거  잊으십시요

하얗고 깨끗한 종이로 예쁘게 포장되어있다고

깨끗하지 않습니다

고급스럽게 포장된 담배갑의

신비스럽고 고귀한 자태라 여기고  있지만

신비럽고 고귀는 무슨?

거기엔

그저 독약이 들어 있습니다!!!

이래도 담배를 피울 이유가 있을까요?

담배를 피울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스트래스를  받아서, 한대를 한다구요? 

담배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결국 후회만 남을뿐입니다

흡연장에서  담배 피는 사람을 볼때면

그사람들  무지 맛나게 피는거같지만

절대 아닙니다

그 사람들도 지금 담배를  피면서도

십중팔구 담배 끊어야지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

흡연자들 대부분 금연자를 

부러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한다면 

그깟 담배 생각은 없어집니다

이상 520일 담배를 끊어본 사람의 

현재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