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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발목 잡았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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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달구에이스 | 작성일 | 2021-11-26 | ||
조회수 | 1461 | 추천수 | 10 | ||
요즘들어 한귀란놈
내 주위에서 한두번씩 유혹을 부리고 가네요 악마의 속삭임이라고들 하지요 지금까지 참았으니 한대는 괞챦아~~ 한대만 해봐~~ 라고,
예전에 금연 1년을 넘기고 이제쯤 한대는 하는 자만심으로 한귀에게 잡혀간 적이 있었습니다
한대만 피우고도 난 참을수 있어 라는 자만심으로 시작된 한대가 결국 한대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한귀란놈 그리 호락호락한 놈이 아니었습니다 한대가 두대 되고 두대가 세대
그리고 한대를 더 피우기 위한 이유 아닌 핑계와 변명 만들기...
정신차리는 순간 남이 볼땐 비흡연자로 분류되어 있어 정식 흡연자라 하기도 그렇다고 정식 금연인도 아닌 어중간한 상태로 놓인 적이 있었습니다
어디로 돌아가도 이상하고 그렇다고 금연인으로 돌아가려니 자신을 속였다는 자괴감이 머리속을 어지럽혀 괴롭히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난감 그자체였던 시기를 맛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흔히 이를 두고 진퇴양난이라고들 하지요 더러운 흡연 시절의 습관으로 돌아가는것도 싫고 그렇다고 이렇게 기분이 꿀꿀하게 담배 한대와 함께 사는것도 괴롭고
이런 경우를 옛날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다지요 "개발목 잡았네" 개 발목을 놓으면 개한테 물릴것 같고 계속 붙들고 있자니 괴롭고 ....
한번 경험 했으니 이젠 악마의 유혹에 흔들릴일 없을거 같네요
오늘도 좋은하루 즐거운 금연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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