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20일부터 시작해서

오늘로서 35일째 금연 중인 금린이입니다

시작하고 첨에 누구나 겪는

금단증상 이외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만

어제 하루종일 한귀가 너무 심하게

괴롭히더군요 ㅜㅜ

편의점 앞에서 갈등(?)했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그동안의 금연 실패 또 다시 금연

이런 반복된 복습에 의한 학습 때문인지

그까짓거 피면 뭐하나

또 피게 되면 예전처럼 피는 순간

후회와 허무함만이 남을것을 생각하니

한귀보다 흡연이 더 두렵더군요 ㅎㅎ

그리고

한가지 생각이 더 들었었는데

오래전에

아는 지인 중

틈만 나면 핸드폰 게임에 열중하던

1人이 있었습니다

그 1인은 워낙 짠돌이라 ㅋ

게임도 카카오 무료게임만 애용했었고

술 담배 또한 절대 입에 대지 않는 사람이었죠

어느 날

제가 담배를 피고 옆에 가서 앉으니

코를 막고 불쾌하다는 말투로

담배냄새 어쩌고 하더군요

그때 그 친구는

그 순간에도 폰 게임에 열중 중이었습니다 ㅎㅎ

제가 그 친구한테

도대체 뭔 재미로 그렇게 폰 게임을 하냐고

웃으며 물으니

이런 말로 저한테 팩트 폭행을 하더군요

넌 도대체 뭔 재미로

몸에 좋지도 않는 담배를 피냐 라고 말이죠

어디 가서

왠만해선 말빨로는 지지 않는

본인이지만 오래전 그 친구의 그 말엔

도저히 반박을 할 수 없었죠

그때로 부터

꽤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

생각해 봐도 그 친구의 그 말은

분명 맞는 말이죠

며칠전까지

저도 흡연자였지만

담배를 재미로 피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중독에 의해서

폈던게 흡연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제는 그 흡연 중독(습관)에서

벗어나 반대로

건강하게 금연 중독에

되기를 바라며

일요일 오늘 하루도 힘차게

화이팅 했으면 하는 생각과 바램에서

잠시나마 짧은 글

올려 보네요

금연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

화이팅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