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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력의 원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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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연의칼날 | 작성일 | 2021-10-14 | ||
조회수 | 1528 | 추천수 | 8 | ||
금연을 위한 한가지 팁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힘드는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하기 싫은 걸 하는거고, 두번째는 하고 싶은걸 참는 겁니다. 물론 금연은 두번째에 해당되겠죠. 살아가다보면 위 두가지중 하나를 선택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수없이 맞닥드리게 되죠. 그런데 하기 싫은 걸 할 때나 하고 싶은 걸 참아야 할 때나 똑같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우리의 의지력의 에너지가 소모된다고 합니다. 사용하는 에너지의 근원이 같다는 것이죠. 그리고 스트레스는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일등공신이죠. 예를 들면 하루동안 사용할 수 있는 의지력의 에너지를 100이라고 해보죠. 하기싫은 회사일을 힘들게 마쳤습니다. 하기 싫은 걸 하였기에 50가량이 소모되었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상사의 압박, 동료직원과의 갈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20을 더 소모했다고 합시다. 남은 의지력의 에너지는 30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금연한지 얼마되지 않아 흡연욕구가 강해 흡연를 참으려면 40의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한다면 금연하기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되는거죠. 물론 시간이 가면서 소모되는 에너지의 수치는 줄어들 것입니다. 회사일이 익숙해지게되면 50의 수치가 20정도로 떨어질 수 있을 것이고, 금연도 시일이 지나면 지날수록 참는데 필요한 에너지가 줄어들 것입니다. 몇 년 뒤에는 똑같은 상황에서 금연을 하여도 의지력의 에너지가 남아있게 되겠죠. 그래서 본인의 의지력의 수준을 어느 정도 스스로 체감하고 전략을 세우고 절제를 해야지만 금연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싶으면 빨리 집으로 들어가 쉬거나 다른 스트레스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하는게 하나의 전략이겠죠. 업무스트레스에 익숙해질 때까지, 금연스트레스에 익숙해질 때까지 스스로의 의지력이 바닥나지 않도록 스스로 자제하셔야 합니다. 무조건 참는건 정답이 아닙니다. 아니 참으려고 해도 의지력이 고갈되면 스스로 컨트롤이 안됩니다. 적어도 아직까지 흡연욕이 살아있다면 스스로 최대한 스트레스 상황에 내던져지지 않게 피하셔야 합니다. 수많은 상황에서 해온 습관이기에 스스로 절제해야하는 금연이 그만큼 힘든 겁니다. 오늘도 스트레스에 최대한 적게 노출되셔서 금연을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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