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초기 '위즈'님, '붕어아빠'님을 비롯한 여러님들이 알려주신 금연 방법 중 하나입니다.

성공율을 높히기 위한 방법이었죠.

공감마당에 글을 써봅니다.

힘든데 잘 버티게 응원해달라고요.

오늘따라 유난히 힘든게 방법을 알려달라고 응석(?)도 부려봅니다.

힘겨웠지만 잘 버텼다고 칭찬해달라고 어리광(?)도 부려봅니다.

오늘 하루는 아무런 증상 없이 하루 보냈다며 뜻밖이라며 정상적인 것인지 의견을 구해봅니다.

글쓰고 1시간 지났을까. 내가 쓴 글에 어떤 댓글이 달렸을지 궁금합니다.

접속해봅니다. 몇몇 회원님들이 정성스럽게 댓글을 써주셨네요.

힘이 납니다.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대댓글도 써봅니다.

2시간 지나고 문뜩 댓글이 더 달렸을까 궁금해집니다. 접속해봅니다.

댓글이 좀더 있네요.

아까보다 더 큰 위안이 됩니다. 내가 모르는 누군가의 응원에 긍정적 기운이 생깁니다.

담배를 끊을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넘칩니다.

다른 님이 힘들어하면 같이 응원 댓글도 써봅니다.

레벨업한 회원님이 있으면 축하한다는 댓글도 써봅니다.

이러다 보면 하루가 금방 갑니다.

금연일수 하루가 더 쌓였네요^^

하루를 버틴 만큼 금단증상과 흡연욕구 기세는 힘을 잃어갑니다.

공감마당은 나 혼자가 아닌 공동체로서 커다란 순기능이 있으니 충분히 활용해보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