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로 바로가기

추천글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링크복사


추천글보기

체험 및 비법게시판에서 5회 이상 추천 받은 글을 모았습니다.

담배 정말 끊고 싶은 분들께 올리는 글. 상세 페이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수, 내용 정보를 제공합니다.

담배 정말 끊고 싶은 분들께 올리는 글.
작성자 BAD MAMONN 작성일 2021-03-16
조회수 4891 추천수 24


금연하길 바랍니까 ? 별 거 없습니다. 한 마디로 '세상이 무너져도 절대로' 피우지 않으면 됩니다.




남들 말 신경 쓰고 듣다 정작 자신의 길을 걷지 못합니다. 실패도 이제 그만 좀 하세요. 실패 또한 중독이 됩니다. 여러 전문가의 말과 전문 지식을 취합한 나만의 어느 것. 그리고 내 가슴이 하는 진심 어린 소릴 듣고. 결정이 됐음. 그거 갖고 그대로 뒤 돌지 말고 쭉 가는 겁니다. 




바보들 말에 함부로 귀 기울였다 나도 바보가 돼요. 함부로 어울리지 마세요. 담배 이전에. 헛 짓거리 하는 '사람'을 먼저 끊어내야 합니다. 다음은 환경이고요. 담배 끊고 싶으면. 담배 피우는 자들과 말 섞지 마십시오. 내가 가는 길의 방해물을 먼저 모조리 없애는 겁니다. 그래야 수월해요. 




금연 유지 한 2년 쯤 지나고. 천천~히 다시 대활 시도해 보는 겁니다. 아예 사람과 얘기 안 할 순 없는 노릇 아닙니까 ^^ 타이트하게 잡아 둔 정신마저 해하는. 술자리에 함부로 드나드는 개짓거리 또한. 담배와의 이 싸움에서 패배하도록 돕습니다. 이미 시작부터. 금연 성공할 확률은 아주 낮답니다. 개연성을 스스로가 멍청하게 더 낮추지 마세요. 술도 최대한 멀리 하십시오.




그런 고로 분별과 구분하는 능력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죠. 물론 몰라도 돼요. 인생 본래 제 멋대로 내 맘대로 사는 겁니다. 근데. 모르면 ? 당연히 아는 자에 당하죠. 똑부러지게 살고 싶다 ? 그럼 알아야 합니다. 현대 뇌과학 용어로는 인풋을 뭘로 두느냐. 가소성 또 탄력성 문제고. 여러 선현 현인들이 그토록 강조에 강조하며. 부르짖다시피 했던 근묵자흑 또 유유상종입니다. 법이 아니면 감히 보지도 듣지도 행하지도 말라.




다시 피우는 순간 99% 끝나게 돼요. 물론 본인이 1%에 들 수야 있죠. 몇 까치 태우고. 쭉 몇 년 또 아예 안 피우는. 그런 보기 드문 경우가 있긴 합니다. 그건 마치 하루 세네 갑 피우는 골초가 어떠한 암 또 기타 건강 문제에 전혀 고통받지 않고. 그럭저럭 100살까지 살다 떠나는 경우와 비슷한 거죠. 즉 실지 세상서 벌어질 수는 있으나. 그건 참으로 보기 드문 케이스란 겁니다. 확률이 극히 낮아요.




그런 도1박에 자신을 걸지 마세요. '나는 건강해서 괜찮아.' '에이. 누구도 피우는데 ㅋ.' '어차피 난 짧고 굵게 살다 갈거니까.' '다른 걸로 자기 관리 하잖아 난.' '담배 아니면 낙이 없어.' 이 따위 생각들 하다가. 99% 확률 그 올가미에 걸려 나중에 피눈물 흘리는 겁니다. 정신병 걸려. 무신론자가 이제는 기도를 시작하게 되는 겁니다.




척 보면 딱이죠. 흡연이 독인 건 자명합니다. 너무나 명백하죠. 담배 태우는 자들은 모두가. 언제 터질 지 모를 폭탄을 자진해 안고 있는 자들. 틈만나면 가슴 졸이는 멍텅구리 매트릭스에 갇혀버린 자들. 파멸 궤멸을 스스로가 자초하는 저능아들일 뿐. 할 짓거리가 오죽들 없구나 혹은 전혀 뭘 알지를 못하는 구나. 라고 봐도 됩니다. 자멸하는 사람들. 어깨 힘 들어가 자기 자신을 테스팅 하지 마세요. 그거. 바보입니다.




아무쪼록. 할 사람은 하는 거고 말 사람은 마는 거죠. 인생 알아서 하고. 알아서 알고. 알아서 끼는 겁니다. 누가 대신 못 해주죠. 잔인하지요 ^^ 나는 왜 글을 쓸까요 ? 나도 시작할 때. 여느 소수. 그들의 진실의 말을 아주 운 좋게 보고서 이 게임의 원리에 눈을 떴거든요. 숙고를 했어요. 지금은 내 맘 편하려고. 나름 거기에 대한 보답한다고 이렇게 글을 쓰네요 ㅋ




거저 먹는 건 인간사에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담배 끊었다고 세상 하나도 바뀌지 않아요. 그대로예요. 세상이란 우리에 조금도 관심 없습니다. 자기 혼자 굴러가기도 바쁜 세상에 의미 부여. 시간 낭비. 헛 짓거리들 하지 마세요. 그런 판타지. 환상에서 벗어 나시고. '불필요한 일 하나 중단했다.' 정도로 받아들이세요. 그게 맞고. 그것이 팩트입니다. 




오직 자기 할 일에만 집중하십시오. 잡념일랑 버리세요. 그게 제일 나은 선택일겁니다. 우린 인간이고. 죽을 때 까지 훈련과 연습이 필요해요. 말 했듯 훈련 같은 거 귀찮죠. 안 해도 됩니다. 근데 안 하면. 훈련'한' 이들에 당하게 돼요. 당신의 선택은 ?? 중간은 없습니다. 기냐 아니냐. 그것이 정말 문제죠 ? 




선택은 자유입니다. 허나 그에 따르는 책임. 과보를 아주 당연하단 듯 당당하게 받으세요. 일체 불평 불만하지 말라는 겁니다. 피웠다가 암 걸리면. 떳떳히 당해 내세요. 웃으세요 -^^ 대체 자기가 뭔데. 진단 듣고 기분이 상하고. 세상이 그 때부터 미워집니까. 세계가 자기 마음대로 돌아가야 한다는 법이 혹시 어디에 ? 그런 미친 짓거리 하기 싫으면. 일을 만들지를 말라니까요 ? 즉 안 피우면 되는 겁니다.




어. 난 안 피웠는데 암 걸렸다. 그건 전혀 다른 문제죠. 소아마비로 태어난 이들. 머리통이 애초 크게 태어난 이들. 나는 목소리가 굵은 편. 이런 걸 뭘 어쩝니까 자연의 뜻인데요. 반대로 이 경우 나는 적어도. 그들처럼 고통스레 밥 먹 듯이 하게 될 그 '후회', '참회', '반성' 따윌 할 필요 자체가 없다는 거죠.




자신이 '오늘' 무얼 하는가가 중요합니다. 담배를 피우질 않아야. 금연하는 겁니다. 담배를 피우면. 금연하는 게 아니에요. 진리는 지금 이 순간. 내 일상 즉 평상시 모습에 있습니다. 어디 먼 데서 찾지 마세요. 없어요. 보물 없는 보물 찾기 하느라 진 빼기. 인생 낭비 허송 이제 그만 하시죠. 실제로 행동 하십시오. 실제로 금연을 하루하루 이어가 보는 겁니다.




쉽지 않아요. 1급 마약입니다. 매우 지독합니다. 피 똥 싸야 돼요. 그러나 절대 흔들리지 마세요. 일념 정신. 투쟁으로 무장해 뿌리 깊게 내 머리 중간부를 향해 생각을 힘껏 박으세요. 절대로. 무슨 일이 있어도 피우지 마십시오. 세상이 무너져도 말입니다. 




똥꼬에 힘 좀 더 빡 주시죠. 눈알을 더 부라리며 담배를 위아래로 힘차게 꼬라 보시죠. 이빨을 꽉 깨물고서 인상 좀 더 팍 찡그리십시오. 연인과 헤어져서 피웠다는. 심한 말 다툼이 있어 오늘은 기분이 좋지가 않아 피웠다는. 사랑하는 누군가 죽게 되어 오늘은 어쩔 수 없다는. 좋아하는 음식을 먹었더니 돌겠어서 해버렸다는. 그런 류의 같잖고도 병x 같은 핑계로 무찌를 수 있는 담배로 보입니까 ? 그 염병 하다가. 다른 거 보고 듣고 신경 쓰고 휘둘리고 하다가요. 정작 자기 길을 못 걷는다니까요 ?




헤어지는 애인인 양. 몸정 여기듯 그리운 존재로 어루만지는 당신은. 무조건 실패하게 돼 있습니다. 이게 대체 왜 그립나요 ? 역겨워 토악질을 해도 시원치 않을 판에 말이죠. 그걸 보고 정신이 썩었다고 하는 겁니다. 대체 금연 왜 시작 했습니까 ? '어. 나 진짜 금연 왜 하려고 하지 ?' 진지하게 지금 한번 눈을 감고 생각해 보는 겁니다.




금연을 바라면. 담배를 피우질 마세요. 피우면. 당신은 금연 하는 거 아니에요. 거저 먹을라고요 ? 쉬웠으면 세상 사람 다 했습니다. 금연은 교통사고와 다르게. 내가 조정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실패 좀 이제 그만 하세요. 남이 아닌. 내 마음이 외치는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그것을 실지 행하고. 그 행동을 변함 없이 쭈욱 이어 가는 겁니다. 실패를. 하지 마세요. 반드시 해내어. 자기 손 안에 실제 넣으십시오.




자기 자신을 도와 줄 사람은. 이 세상에 자기 자신 밖에 없어요. 스스로가 자기를 도와주고. 이야길 잘 들어주고. 꼬옥 안아주고. 치유하고. 상냥히 가르치고. 엄하게 혼 내키고. 항시 감시하고. 훈련 시키며. 좋아해주고. 미소로 지켜보며. 은은히 사랑해주는 겁니다. 누가 안 해줍니다. 이깟 담배로 스스로를 괴롭히지 마십시오. 물론 말했 듯. 자기가 자기를 할퀴고 목 조르고 싶으면 어쩔 수 없죠. 그건 자유니까요.




꿈꾸는 바를. 꿈인 채 두지 말고. 현실로 이루어 내십시오. 세상 만사 남이 대신 해줄 수가 없되. 심장을 흔드는 문구 혹 광경을 보고 결단을 내리어도. 며칠이면 잊기가 다반사요 .... 인간이란 원래 그래요 ㅎ 그래서 아무나 못하는 거죠. 아무쪼록 건승을 바랍니다. 사실 운도 자기 자신이 만드는 것이나. 이 글을 보는 모든 금연을 진심으로 바라는 이들에. 큰 행운이 있길 ....... 금연 947일. 금주 81일에.




"진리에 도달하고자 하는 이들이 저지를 수 있는 치명적 실수가 두 가지 있다. 하나는 시작을 않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끝까지 가보지를 않는 것이다." ㅡ부처ㅡ



전체댓글수 0

페이지만족도 조사

현재 페이지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십니까?

확인
금연상담 카카오
상단으로 이동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