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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의 금연일기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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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의 금연일기
작성자 비도불행 작성일 2014-04-05
조회수 9437 추천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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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if]--><!--[endif]--> 금연일기

2 14 18:00

어제 오후 5 시에 마지막 남은 한 개비를 태우고 지금까지 참고 있다 .

그러니까 25 시간 경과 .. 흡연자라고 쪽팔려서 시작한 금연 싶패해서 또 쪽발리는 꼴 당하지 않기위해 악다구니로 버티고 있다 .

그런데 .. [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합시다.] . . 정신은 왜이리 몽롱하고 미칠려고 하는지 ... [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합시다.] [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합시다.] 친구인줄만 알았는데 악귀였어 악귀 ... 하우 하우 . 그래도 장하다 . 하루 버팅긴게 어디냐 ! ㅋㅋ

.

2 17 14:20

토욜하구 일욜은 참선하는 자세로 견디었다 .. 마의 3 일 전쟁을 승리했다 . 근데 이건 승리라기 보다 마음이 만신창이가 다 되었다 . 지금도 뇌에서는 이 죽일 놈 ” “ 왜 내게 담배를 안 주는거야 ?” “ 모른 척 하고 딱 한 개만 줘 ” “ ~~ X. 얼마나 살겠다고 등등 기세등등한 유혹이 고통의 강도를 더한다 . 짜증 낼 것 같으니 마눌은 벌써 집으로 도망가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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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2 16:40

담배를 손에서 놓고 딱 24 시간이 지나서부터 갑자기 식욕이 넘쳐 나더니 몸의 변화가 예사롭지 않다 .

아침에 샤워하고 거울앞에 비추이는 배를 보고 깜짝놀랐다 완전 축구공이 되었다 ...

먹고 돌아서면 배고프고 음식 냄새가 왜 이리 구수한지 예전엔 미처 몰랐다 . 완전 개코가 되었다

그래도 이게 어디야 1 주일 이상을 담배없이 살고 있으면 되지 .. 다른 부작용따위 신경 끊을련다 .. 그런데 ... 증말 미치겠다 . ~~~ 꼭 한 대만 피우고 싶다 . [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합시다.] 이 금연일기거 오히려 흡연욕을 불러 오는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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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6 13:00

오전까지만 해도 오늘 오후 5 시만 지나면 금연 3 주가 되니까 잘 견디자고 다짐했건만 ... 세상이 나를 그냥 내 버려 두지를 않는다 . 믿고 확신했던 큰 프로젝트 2 건이 약속이나한 듯 무위로 돌아가 버렸다 . 잠시 이성을 잃었다 . 언젠가 지인이 주고간 출시예정이란는 담배한갑이 책상안에 있다는게 불현듯 생각이난다 . 바로 꺼내어 입에 물었다 . ~~~~ 이제 ,,, 이제 불만 붙이면 되는데 .. .. 집어 던졌다 . 흠 흠 .. 정녕 담배 끊는사람은 사람도 아니다라는 생각이든다 . 얼마나 싸움질을 했는지 사지가 축 늘어진다 . 그래도 견디었다 . 앞으로 얼마나 더 갈지는 내 조상도 모르리라 . [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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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4 17:50

요즘은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먼저 오늘이 금연 며칠째 ?“ 부터 헤아린다 . 오늘이 29 일째 ... 드럽게도 많이 지난 것 같은데 에게 에게 고작 29 .. ..

아직도 하루종일 뇌리에서는 담배생각이 지워지질 않는다 . 아무리 이성적으로 생각하면서 그래 35 년을 줄기차게 피워온 담배인데 욕구가 그리 쉽게 물러 서지는 않겠지 해도 그 생각은 잠시 뿐 세포 하나하나가 데모 하듯 일어나 담배 달라고 시위한다 .

금연은 증말 독종이 되어야 끊는게 맞다는 생각이다 . 그렇다면 나도 독종이 되어야겠다

~~~ 일단 오늘은 참자 . 그리고 내일은 다시 내일 생각하자 . 길거리 헤메지 말고 빨리가서 잠이나 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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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9 14:30

오늘이 금연 44 일차 !

가끔 금연길라잡이 사이트 들어가 위로도 받고 짧은글도 써본다 .( 글을 길게 쓰려하면 쓰는도중 흡연욕구가 일어난다 )

보통 4 주정도 지나면 흡연욕이 많이 줄어든다고 하던데 아무래도 이 몸은 작은 세포 하나하나까지 중독에 찌들어 정화하는 기간이 더 길어지는 것 같다 .

그러니 위로하기는커녕 하소연아며 앓는 소리만 하게된다 .

그래도 오늘은 토욜이다 . [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합시다.] 요즘같은 불경기에 개인 사업자가 무슨 토욜 ?으며 희희낙락할 여유 있겠냐마는 그래도 마음만은 토욜이라고 느껴야 흡연욕구가 좀은 줄어들 것 아닌가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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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 18:10

금연 50 일차 !

아침에 눈을 뜨면 일단 담배생각부터난다 ( 이 생각은 반드시 강한 흡연욕구라기 보다 그냥 은근하게 유혹하는듯한 욕구다 )

50 일 동안 몸무게는 4Kg 가늘고 뱃살과 허리살이 손에 잡힐 정도로 늘어났다 .

흡연시에도 40 년 이상을 표준체중 유지해 왔는데 이건머 금연도 좋지만 체중 줄이는 것 까지 신경써야하니 원 ... 세상살이 만만치 않다 .

요즘은 금연 길라잡이 접속하려면 덜컥 겁부터 난다 . 날씨가 봄이라서 그런지 금연 100 200 일 된 사랍들도 실패하고 다시 시작한다는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 어떤사람은 4 년 정도 금연했었는데도 실패하고 다시 시작한다니 ... 두렵기조차하다 .

담배배운 내가 잘못이지만 탐욕에 눈먼 담배회사도 원망스럽다 .

그래도 오늘 나의 금연시계는 돌아간다 .

<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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