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님의 글에 좀 모순이있는것 같아 몇자 적습니다.

2013년 12월 25일쯤인가 신재승님께서 올리신 금연 실패담은 올리지 맙시다라는 글에 기도님께서 올리신 댓글 일부입니다.

공상당인가요? 금연을 성공하든 실패하든 금연자 분들은 제각기 받아들이는 시각이 다를겁니다. 바보도 아니고 누구는 성공했고 누구는 실패했다해 그거 따라가나요? 자신의 인생이고 건강인데 다들 성인이시고 금연하면 좋다는것 쯤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패담이든 성공담은이든 바보가 아닌이상 모두에게 도움이될 것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신재승님의 말은 자신이 917일 금연을했고 실명걸고 목숨까지 걸판국이니 너희들은 내 말을 듣고 따르라 식의 모든 금연실패의 글 삭제해야하며 실패의 글은 올리지도 마라 이런 식의 말들은 여러므로 상당히 공산당적 발언이며 독재적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5년 금연후 다시 흡연하는 분은 남을 배려하는 양심이 있다면 금길에 다시 와 글을 올리고 시계를 조정한다는 자체에 자신에게 남에게 그렇게 부끄럽지 않습니까. 금연하고 싶다면 그냥 조용히 혼자 금연하거나 그렇게 공포해가며 금연한다는 자체에 이제 의미가 없다 생각합니다. 어쨌든 우리는 실패에서도 배우고 성공에서도 배웁니다. 자신이 그것도 판가름 못하는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작년 12월에 올렸던 기도님의 댓글을 일부 캡춰해왔습니다.

신재승님의 글에 예의라고는 찾아볼수없는 댓글을 써놓고 회원님들간에 의견 충돌이 있었지요.
결국 신재승님께서 추천까지 받은 글을 일부 수정까지 하셨구요. 그후로 신재승님의 금연에 대한 주옥같은 글은 이 공감마당에선 볼수가 없었습니다. 

신재승님의 나이가 50대 후반이라고 알고있습니다. 나이를 떠나서 어린 사람의 글에 대한 댓글에도 예의를 갖춰서 올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즉 지적질에도 여러 사람들 앞에서는 최소한 마음써서 지켜야할 사항이라고 봅니다.  아무튼 각설하고...

금연 실패담 올리지 말자라는 의견에 반론하시던분이 빅토르님의 금연실패담에 왜그리 자중하라는둥 글 쓴 사람 무안하게 반응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위에 쓰신 글하고는 내용이 맞지 않잖아요.기도님! 글 쓰실때 한번쯤 더 생각하고 올리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생각하시고 표현하고자 하시는 의견에 대해 중심을 꼭 잡으시길 바랍니다.
이 공감마당에 오시는 분들중 어느 누구던  쓴글의 내용때문에 조금이라도 상처받는 분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그로인해 금길에 오기 싫다는 분들이 안계셨으면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