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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동지여러분들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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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동지여러분들
작성자 신재승 작성일 2013-09-03
조회수 5000 추천수 5
저는 56세 하루 4갑 40여년을 피웠던 사람입니다.
금연 804일째로 2년을 조금 넘겼고, 30세 딸과 26세 아들도 금연 성공시킨 사람입니다.

아이들은 어려서 아빠의 담배 냄새가 그렇게 싫었는데 어느덧 자기들도 피우게 되었다고 최근에서야 이야기를 해줘서 매우 가슴 아프고 미안하게 생각되었습니다.
자녀분이 당신들이 지금 겪고 있는 금연의 고통을 겪지 않게 하시려면 지금 힘들어도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며칠전 아들한테 ( 이놈은 약 1년 6개월 되었습니다) 담배 어떠냐 했더니 냄새는 참을 만 한데 연기는 싫다 그러더군요.  저는 냄새도 아직 싫습니다. 오래 많이 피울수록 금연이 힘든게 맞겠지요. 아빠는 어떠냐해서 99.5% 아무 생각 없다 했더니 0.05는 뭐냐 해서 그냥 암 생각 없다 그러면 너무 심심해서 남겨둔다 그랬더니 웃더군요.  괜찮다는 뜻입니다.  딸애는 아직 9개월 째라 섣불리 묻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자극을 주기 싫을 뿐더러 어차피 세월만이 해결해 줄수 있는 문제 이기 때문입니다.

자 여기서 여러분들은 1년 지나 2년 지나 어떻게 느낌이 달라지나 보고 계십니다.  저는 제 친구한테서 3년은 걸린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7년 금연했다 다시 피는 놈도 있고 14년 지났는데 아직도 생각난다는 이야기도 듣고 있습니다.   이 대목에서 저는 여러분들이 끊임없이 스스로 담배는 나쁘고 이겨낼 수 있고 그것은 나약한 행동이고 어쩌구 하면서 세뇌를 통해 반드시 완벽하게 이겨내기를 바랍니다.  저는 3년이 걸리지 않는 듯 합니다.

저도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스스로 끊임없이 세뇌를 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안그러면 괴로우니까요. 저는 특히 담배 관련자들에 대해 아주 저주를 퍼부우면서 견뎌냈습니다. 또한 못끊는자를 업수히 여기면서 스스로 채찍을 가했습니다. 그만큼 제 그릇이나 인격이 모자란 탓입니다.  혹은 그만큼 담배란 놈이 어떤 사람에게는 지긋지긋할 정도로 끔찍하게 감염시킨 것인지도 모릅니다.

제가 얼마나 절박하고 힘들었고 진지했으면 딸 아들 까지 팔아가면서 본명을 써가면서 이렇게 처절하게 버텨왔겠습니까.  그러니 관계자들이 얼마나 밉겠습니까.  그리고 이곳에서 만난 분들은 저와같이 어려운 환경에서 싸워온 동지들이므로 얼마나 가깝게 심정적으로 느끼겠습니까.

여러분들은 이곳에서 용기와 격려를 얻어서 성공하셔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금연 확률이 3%에 불과하다고도 합니다. 맞는 듯도 합니다. 현대중공업의 금연성공기를 보면 관리직은 스스로 강제하여 무조건 끊기.  생산직은 10명씩 조를 짜서 조별로 진행했답니다. 그래서 다 성공했다지요. 그렇습니다. 혼자 끊으면 힘든데 다 같이 끊으면 그게 언뜻 생각해 보아도 쉬울 것 같지 않습니까?
쉬울것 같지 않다고요? ㅋㅋ.   느낌 아니까.

근간 우리나라는 경제 상황이 좋아 보이지 않아서 그러는지 좋게 할 자신이 없어서 그런지 담배 규제에 대한 정권초기의 결의는 간곳 없고 가격인상 이야기도 전혀 없어졌습니다. 외신을 보면 러시아 중국 호주 선진국 중진국 할 것없이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한국은 해당사항 전혀 없군요. 늙은 장군 들이 청와대구석에 모여 줄담배 핀다는 기사나 나오고, 담배도 못끊는 늙은 장군들에게 이 나라의 안보를 맡길 필요가 있는지 묻고 싶네요.  북쪽의 줄담배 피는 젊은 새로운 지도자라는 사람과 뭐가 더 나은 것이지요?    저는 원래 세상을 비판적으로 절대 보지 않는 사람인데 팩트만 보면 그런 것 같아 보이지 않습니까? 그런것 같아 보이지 않는 다고요? ㅋㅋ

언젠가는 한방에 밀린 규제 하느라 정신 못차리는 때도 오겠지요. 아니면 그냥 중진국으로 주저 앉던가.

그러든가 말든가 여러분 각자 스스로 옆에서 피든가 말든가 선각자이면서 애국자 임을 명심하시고 독립운동하는 각오로 반드시 모두들 1년 2년 줄줄이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볼때 이 사이트는 우리나라 관공서 홈피 중에서 가장 쓸모 있는 애국적인 사이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곳에 계신 분들은 스스로 금연하여 건강하도록 그래서 보험료가 내려 가도록 주변을 정화하고 있으며 정부 규제가 없어도 스스로 금연 선진국화 하여 애국을 하고 있으며 국민 건강과 금연을 통한 강한 정신력 배양을 통해 안보 상황을 견고하게 하고 있으므로 실제로 나라를 위한 전쟁을 치르고 있는 분들입니다.  그러니 일시적으로 고통이 있을때 마다 나라를 위해 몸 바친다 생각하시고 잘 참고 견뎌서 좋은 세상을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가끔 인사하러 들어올려다가도 진짜 잘 안들어 오게 됩니다.  그게 2년차의 진솔한 고백 입니다.

그리고 새로이 소율이란 분이 글도 잘 쓰시고 생각보다 나이도 있으신 것 같아 놀랍고 고맙고 합니다. 부디 그 분과 더불어 모두들 성공하실 것을 100% 확신합니다.


저의 옛 동지 여러분들도 저와같이 이젠 들어올 일이 없어서 연락이 끊긴 걸로 당연히 믿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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