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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좋네요...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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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좋네요...
작성자 그때제임스 작성일 2013-05-21
조회수 6287 추천수 6
이런 화창한 날씨속에 담배 연기와 함께 하지 않는다는 거에 감사를 합니다.
늘 초심을 잃지 않고 또 전진합니다. 그리고 스스로의 마인드 컨트롤에 조금도 게으르지 않게 채찍질을 합니다.


어제 거래처 어떤 분에게 뭘 설명하기 위해서 대화를 하는데 가까이와서 얘기하는 입에서...아 정말 참기 힘든 냄새가 나더군요. 흡연 직후의 냄새도 역겹지만...종일 담배 핀 입에서 나는 쩐 담배 냄새. 뭐라고 해야 하나 썩은 냄새보다도 비위 상하는 냄새. 어제 또 다짐합니다. 앞으로 제 입에서는 저런 냄새를 절대 풍기지 않겠다고... 흡연자는 모릅니다 얼마만한 냄새가 나는지...







저는 정말 죽는다는 각오로..정말로 심장에 칼 한자루 꽂아두고 금연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한번도 리셋하지 않았습니다 리셋하면 한강 간다는 심정으로 임했습니다...죽을 만큼 힘든가에 대해서 금단 현상이 올때마다 늘 자문했습니다. 변비로 목구멍까지 차서 식사도 어렵고 정상적인 업무 자체가 어려울때도 반문했습니다. 지금 내가 말기 환자의 고통을 겪고 있나?  한 달 정도를 오전 업무조차 못볼 정도로 집중을 못햇을 때도 반문했습니다 정말로 죽을 만큼 힘든가?

제가 힘들다고 변명하는건...지독한 중독에 의해 오는 변태스러운 올가즘에 대한 갈망이라는 결론을 내리고는 이 중독에 대해서 지독하리만치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투쟁을 했는지 흡연몽을 꾸면서도 거의 대부분은 통제를 할 정도로 저항했습니다. 금연 100일도 되지 않았을 때도 술자리가 겁이 나지 않을 정도로 통제를했습니다. 내가 정신을 잃었을 때도 충분히 통제할 만큼의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2년 지나고 3년째로 들어갑니다. 이 마음은 지금도 유효합니다.


[내가 죽을 만한 고통을 느끼고 있나??] 스스로 반문해보신다면 스스로의 변명이  유치하고 비겁해 보일지도 모릅니다. 저는 늘 외칩니다. 내 심장에 꽂은 칼은 유효하다고..........
굴복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항할수록 상대는 약해지고 어느 순간 장난감처럼 대할 수 있게 됩니다.





꼬랑지 :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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