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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게시판에서 5회 이상 추천 받은 글을 모았습니다.
| 조금만 힘들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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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진중 | 작성일 | 2013-02-07 | ||
| 조회수 | 7392 | 추천수 | 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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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드시죠.....정말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벌써 금연한지 시간이 이렇게 지났네요. 저는....흡연기간은 20년...이틀에 3갑을 피웠습니다. 저의 경우는 흡연을 병이라고 생각했습니다..스스로.. 마인드 콘트롤..난 환자다....라고 " 난 담배 중독증이라는 치명적인 병을 앓고 있다..따라서 이 병을 치료해야 한다.." 이렇게 스스로 최면(?)을 걸었죠. 그전에는 금연초도 피워보고했는데...돈만 낭비하고 별 도움은 안되었습니다. 시작하실때 증흥적으로 하지마시고...그러면 실패할 확율이 높아집니다..마음이 약해져서.. 저는 금연 6개월 정도 준비했습니다.. 준비라야..마음의 준비죠..ㅎㅎ 헤어질 시간이 조금 필요합니다. 워낙 독한 놈이라... 얼마나 독한 놈이냐면 지금도 냄새가 나쁘지않아요....ㅠ0ㅠ 마음은 천천히..고민하면서 신중하게..행동은 단칼에 하십시오.. 갯수를 줄이거나.하는식...이렇게 하면 전 필패라 봅니다.... 금연초나..다른 보조제는 별로 권하고 싶지않습니다. 금단증상...엄청 심하고 힘들었습니다.. 시간은 왜그렇게 안가는지....짜증에....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전 어지러움증이 .....뭐 뇌에 산소공급량이 늘어서 그렇답니다.... 금연후 살이 좀 쪘습니다..약 10kg. . 특히 1년에 한두번 가끔 왼쪽 가슴이 바늘로 찌르는것처럼 아팠는데...금연후에는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저처럼 이런 증상있는분..절대 금연해야합니다. 저의 금연 동기는 건강을 위해서라기 보다... 문득 어느날 담배피는것이 지겨워 지더군요..정말 지겨웠습니다. 내가 왜 이걸 피고있지?.. 입에서..차에서.. 냄새나고...추운데 나와서 피고.. 마누라에게 잔소리 듣고..ㅎㅎ 이 악물고 3개월만 버텨보세요.. 처음 시작해 15일 가면 ...30일을 갈 수 있고.. 30일 가면 45일도 가고..이러다 보면 90일 금방갑니다.. 90일가면 육체적 유혹에서 많이 편해집니다...이고비만 넘기시면 담배로부터 완전히 자유인이 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두서없이 글을 썼네요...다들 힘내십시오.. 가끔가다 들르겠습니다. 참.....한마디만 더 합니다. 왜 금연하면 주위에서 이런말로 빈정거리는 사람이 있죠.. 아주 마음을 뒤흔드는 ..악마적인 유혹... "야 살면 얼마나 산다고 그러냐?.." 이런 사람에게는 이렇게 답해주세요.. "난 안아프다 죽고싶어서 그래.. 편하게 죽고싶어서 금연한다."...고. 더 나이들어 치매나 중풍걸리기 싫다고.... 다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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