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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감
작성자 거북선85 작성일 2012-11-28
조회수 4960 추천수 6
사전적 의미: 불안한 마음이 가시고 걱정이 없이 편안한 느낌.

편안하다는 느낌은 좋은 의미일까요?

알렌카는 그의 저서 Stop Smoking에서 "흡연은 담배에 대한 안도감에서 온다"고 하더군요.
담배는 그냥 누구나 필수 있는것이고 누구나 어느 누구에게 부담없이 권유 할 수 있는 것이고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살수 있는 것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흡연이 시작 되는것인데...

담배에 있는 여러가지 유해성분은 생략하더라도 니코틴에 대한 심각성을 너무나도 간과했다는 것입니다. 헤로인 중독자들은 숨어서 피거나 그런 모습을 보면 경멸하면서도 흡연자들(니코틴중독자들)에게는 그런 시선을 보이지 않고 그렇게까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런데 그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두 문제 즉 헤로인과 니코틴 중독은 둘다 중독자이므로 똑같이 봐야하는데 세상은 니코틴 중독자들은 흡연자로..습관성이 있는 사람들로 생각하고 마약중독자들은 중독자로..심각한 사람으로 본다는것이 청소년들이 담배에 대한 불편함 없이..그러니까 안도감을 갖고 접근하기 쉽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것이죠.

세상이 많이 변했지만..
제가 어렸은때를 생각해보면..정말 담배라는것은 그냥하나의 어른들의 취미로 보여졌죠.
특히 남자어른들의 전유물 적인 취미 또는 기호식품 정도로..
그런 환경에서 자라며 담배를 피는 것은 곧 어른..남자어른은 당연히 해야 하는것으로 받아들였고 흡연을 하면 어른이 될것이란 잘못된 생각으로까지 빠져들어 갔었습니다.
제가 흡연을 일찍시작한 것에 대한 변명을 하려는것은 아니고..

그렇다고해서 요즘..세상의 분이기가 많이 바뀌었다고 청소년들의 흡연률이 제가 청소년 시절보다 줄었을까요?
담배는 백해무익하고 금연하려는..또는 성공한 어른들이 주위에 한두명은 있을것이고 청소년은 더욱 담배를 피지 말라고 판매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방송에선 연일 흡연의 위험을 알리며 금연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하고 간접흡연에 대한 피해를 알리고 있는 요즘...

달라진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 예로 얼마전 식당에서의 전면 금연을 3년간 유해해준다는 기사를 봤을때..아직도 우리사회는 멀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어른들만 들어갈수 있는 술집이 아닌 가족모두가 즐길수 있는 식당에서 단지 술을 마시며 고기를 먹는다는 이유만으로 담배를 피게 해 줘야 한다는 사고방식.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담배에 대한 안도감이 심히 깊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 끊기 어려운 마약성분의 담배를 연방 밥먹으면서 피워댄다면 그것을 옆에서 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담배에 대한 해로움을 어떻게 설명할수 있을까요..

단지 자신의 부모가 비흡연자 또는 금연자라 해도..주위의 분이기가 그냥 기호식품이라는 인식이라면 우리의 아이들이 흡연을 하는것을 어떻게 말릴수 있을까요?

담배에 대한 인식이 빨리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린 아직도 담배에 대해 안도감을 주고 있는 분이기 입니다.
담배는 한번 빠져들면 마약과 똑같이 헤어나오기 힘들며 처벌이 없는 담배는 처벌이 있는 마약보다 접근성이 좋기에 빠져나오기가 더욱 힘들다는 것을 사회 분이기로 만들어야만 청소년들의 흡연을 줄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건강에 해롭다..나쁘다..부모가 안하니까 너도 하면 안된다..어른들도 끊는 분이긴대 왜 어린 너네들이 피니..등의 말은 그들에겐 먹히지 않을것입니다.
마약과도 같은..무서운 존재라는 것을 알리므로써..잘못된 길로..아니 알렌카의 말대로 빠져나오기 힘들 덫에 걸려들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문득 생각이 들어 두서없이 한번 적어 봤습니다.

사족: 제가 흡연자일때 했던 합리화적인 얘기들..
담배는 언제든지 끊을수 있지만 지금은 필요성을 못 느껴 끊지 않는것이다.
흡연이 폐암을 일으킨다면 왜 비흡연 여성폐암환자가 많이 나오나?
간접흡연이 진정 폐암의 원인이라면 우리세대 사람들은 아버지들이 방에서 담배를 폈기때문에 모두 폐암에 걸려야 하는것 아닌가?
나라에서 담배를 팔아 내가 담배에 중독됐는데 이제는 돈 내고 사는 담배도 맘대로 못피다니!! 흡연권을 보장해야 한다!(강남대로 금연구역 선포때)
담배를 끊으려고 노력하는 스트레스가 담배를 피울때 깎기는 생명선보다 더욱 클것이기 때문에..난 담배를 끊지 않는다.등의..핑게들을 댔었는데..

이런 핑계에 누군가 내게 이렇게 물었다면 뭐라 할수 있었을까요?

그럼 당신은 저런 이유로 당신의 자녀들이 담배 피우기를 권장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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