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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합니다.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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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합니다.
작성자 김민우 작성일 2011-02-24
조회수 8034 추천수 6

1년간 금연을 하고

 

약 60일의 시간이 더 지났을때.

 

 

저는 불연듯 금연의 회의를 느꼈습니다.

 

 

아니 가만있어보자..

 

도대체 왜참아야하지?

 

무엇을 위해 참는거지?

 

어짜피 죽을꺼 그냥 피자

 

천년만년 살것도아닌데모~

 

요즘되는것도 없고

 

각종 스트레스.

 

그리고 통장잔고...

 

 

 

 

 

그래,,

 

담배라면

 

날 위로해줄거야.

 

핀다고 바로 죽는것도 아닌데몰..

 

연기에 모든걸 날려보내자!

 

그렇게 담배를 폈습니다...

 

한가치..

 

또 한가치..

 

 

이틀동안 한갑을 폈습니다...

 

 

 

하지만.

 

절 위로해줄거같았던 담배란 녀석은

 

저의 뒤통수를 강하게 치더군요..

 

극심한 두통..

 

심한 입냄새.

 

1년전 마지막으로 느꼈던 가슴의 원인모를 통증.

 

매스꺼움..

 

무기력증..

 

불면증..

 

길에서 흡연할때 사람들의 따가운눈총..

 

패배자라는 더러운 감정.

 

호흡의 곤람함..

 

 

제가 오바하는것처럼 들릴수도있습니다..

 

 

하지만..

 

전 1년넘게 비흡연자의 자유로움을 느꼇습니다.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그.. 담배없는 자유로움

 

 

그렇습니다.

 

제가 그동안 그게 너무 익숙해져

 

당연하다고 생각되던 그 모든 혜택을..

 

 

 

 

담배를 핀후에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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