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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술, 여자, 종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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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철호 | 작성일 | 2009-05-30 | ||
조회수 | 8924 | 추천수 | 5 | ||
여자친구랑 헤어지면서도 담배를 다시 피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참 독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다가 새 여자친구를 만났죠. 담배피는 남자와는 뽀뽀를 절대로 하지 않는다는 사람이었죠. 전여자친구와 헤어지면서도 담배를 피지 않았던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지금의 여자친구와도 헤어질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담배를 손에 대지 않을 것입니다. 헤어짐의 스트레스와 외로움을 담배로 해결하려는 생각을 버렸다는 말이죠.
다만 아직도 미해결의 문제는, 담배끊은 이후로 술을 많이 먹게 된다는 사실. 여자를 끊임없이 밝힌다는 사실. 이유는 삶의 낙을 찾을 수가 없어서 이런것 같습니다. 종교나 명상쪽에 관심을 기울이려고 노력을 하고는 있는데,, 아직까지는 종교나 명상에서 술이나 여자 만큼의 짜릿함을 느끼는 경지가 아니라서 문제가 되고 있네요.
우선, 술은 일주일에 한번꼴 정도로 줄여야 겠다는 결심을 해봅니다. 그리고 그 허전함은 종교를 통해서 한번 극복해봐야 겠다는 생각, 그리고 가능하면 종교 단체에서 여친을 한번 물색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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