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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이렇게 생각하면서 끊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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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형진 | 작성일 | 2008-12-22 | ||
조회수 | 8530 | 추천수 | 5 | ||
담배를 좀 늦게 배워서 12년동안 하루에 한갑에서 두갑을 피웠으니(한번피울때 2~3개씩 줄담배로) 일찍 시작한 분들과 비슷할 겁니다. 끊은지는 이제 1000일 좀 넘습니다. 끊을때 마음속으로 하나만 생각했습니다. '이제 피울만큼 피웠잖아?'
오히려 이렇게 생각하니 간단하더군요. 지금은 흡연의 욕구조차 사실 들지 않습니다. 끊고 나서 얻은게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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