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때부터 40세 ~~~ 20년동안 매일 1갑 정도 피던 담배를 2015년 결혼하면서 끊게 되었습니다.

10년(3275일)이 넘은 시점에서....

친한 친구 중 한명이 있는데, 그 친구와 만나면 유달시리 담배가 땡기더라구요..

유혹에 참지 못 하고 술자리에서 한대 폈는데... 정말 텁텁한 기분이 더럽더라구요~~~

그리고 다음날은 괜찮았는데 이게 일주일에 한대 사이에 두대 하루에 3대 시상식 되면서 다시 흡연의 세계로 돌아오게되었습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 요즘은 전담이 유행하게되어 후배에게 전담을 빌려 피다보니 이젠 

하루에 다시 4개시 이상을 피는 흡연자가 된지 벌써 3개월이라는 시간이 자납니다.

이러다 정말 다시 돌이킬수없을 거 같아 2002년에 가입한 금연길라잡이를 오게 되었네요

오늘부터 다시 카운트 다운 시작하려 합니다.

저의 금연 기간을 다시 리셋하고 새마음 새뜻으로 시작해보려 합니다.

어리석은 저네요... 어떻게 끊은 담배인데 돌아오는 길은 너무나도 쉽게 왔습니다. 

다시 한번 새내기의 마음으로 많이 도움 부탁드립니다.

저처럼 잘못된 길을 선택하시는 분들이 없길 바라며 ....리셋하고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