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부산금연캠프에서  3진 아웃으로  수료한 신청인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일종의  배수진을 쳐 놓은

사람입니다. 작년에도 공감요정을 신청해 보았지만 대다수 분들의 저력이 매우 막강해서 그런지 명함도 못 내밀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다시 도전해 봅니다. 왜냐면 금연을 해야 할 이유를 누구보다 자신있게 얘기 할 수 있으며 

게다가 얼마 전에는 대안학교에서 50 여 명의 학생들을 앉혀 놓고 왜 담배를 피우면 안되는 지를 2시간 여 동안 경험자

로서 강연도 해 보았습니다.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어느 임대아파트 자치회장이 올린 글 "거지같으면 거지답게 살자" 며 아파트 내 담배꽁초로

인한 관리비 증가를 막자(환경미화를 위한 추가 미화원 고용을 염려해)는 내용 저는 10000% 공감합니다.

백해무익한 담배 이제 정말 끊어야 합니다. 요즘 아프면 병원도 마음대로 갈 수 없는 환경입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2024년 제4기  공감요정의 직분을 다할 것을 미리 선서하고(ㅎㅎ) 신청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