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과 들판을 지나다가
이제는 내 곁에 돌아와
나에게 손 잡아주는 갈바람
단풍이 진 자리마다 햇살과
바람이 싣고 오는 쓸쓸함으로
길들이면 고독도 견뎌낼 수 있으리
세상사 할 수 있는 향기로운 모든 말
깊이 깊이 접어두고 침묵으로 침묵으로
가을 하늘 길에 떠가는 한 조각 구름처럼
아무 매인 곳 없이 끝까지 나를 밀어주며
정처 없이 지나다 동행한 서산 한 바람이 있어
나는 단풍 진 낙엽길 홀로 가도 외롭지 않네
체험 및 비법전수 (금연비법 및 감명 깊은 글은 추천을 통해 추천글 보기로 이동됩니다.)금연아이콘 소개
금연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 저속한 표현, 타인의 명예훼손, 상업성, 불 건전한 내용의 게시글을 게시할 경우
임의로 삭제될 수 있으며 금연길라잡이 서비스 이용에 불이익이 갈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커뮤니티 글을 제외한 기타 문의글은 온라인상담실 또는 홈페이지 문의 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시 게시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사색의 가을길 | ||||||
---|---|---|---|---|---|---|
작성자 | 석천 | 작성일 | 2023-11-21 | |||
조회수 | 460 | 추천수 | 5 | |||
|
신고하기
저속한 표현, 타인 명예훼손, 상업성, 불건전 내용 작성 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이 외 홈페이지 이용 문의, 서비스 개선 의견 등은 온라인 상담실 또는 홈페이지 문의 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 신고 완료시 신고 내용과 함께 접수자 정보가 관리자에게 전달되며, 처리 완료에 대한 회신은 없사오니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페이지만족도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