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서는 다른 사람들에게서 알 수 없는 인생의 철학과 동질감이 절로 묻어난다. 그리고 나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격려해 주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 공감마당에 가면 잃어버린 자신감을 회복하고 행복감은 세상을 향해 부채살처럼 번져나간다. 화향천리 인향만리花香千里 人香萬里의 진원지가 곧 공감마을이 아닌가 싶다.？？ 그런 사람들과 인연이 오래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소중한 경험과 가치를 겨우 몇 백일, 몇？년 동안 나누다 작별하기에는 너무 서운하지 않는가.？금연인만 아는 인생의 깨달음과 가치를 공감마당？사람들과 함께 영원히 지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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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금연이란 단어는 떼어 버릴 수 없습니다.

어쩌면 죽을 때까지 명찰로 달고 살아야 할 팔자 인가 봅니다.

초창기？금연 할 때 썼던 '공감마당 사람들'이라는？글을 다시？읽으면서 과거를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글？내용？중에？'겨울 몇 백일, 몇 년 동안 나누다 작별하기에는 너무 서운하지 않는가!'라는？

글을 약속처럼 썼더군요

또,？'금연인만 아는 인생의 깨달음과 가치를 공감마당 사람들과 함께 영원히 지키고 싶다.'라는？

내용도 있어 오랫만에 글을 남겨 봅니다.

터줏대감 처럼 남아계시는 석천님과

당시에 정말 열심히？금연하셨던 님들(호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때로는 중간에 사라지신 님들

더구나 고인이 되신 님들까지 너무？사랑하고 보고 싶습니다.

무엇보다？지금？소중한？인생을 가꾸는 금연인들 모두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