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길공마 식구 여러분들 오랜만에 소식 전해드립니다^^

정신없이 바쁘게 사는 중에 어느새 금연 2주년이 되었습니다.

속절없이 흐르는 시간이 참 빠르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2년전에 내린 제 결정이 너무 뿌듯하기도 하고 그전과는 다른

금연 후 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은 더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것 같아 마음속으로 심히 기쁘기도 합니다.

어느새 흡연했던 지난날이 기억이 나지 않을만큼

금연인으로서의 삶이 익숙해져 있습니다.

가끔 흡연하는 꿈을 꿔 놀라 깰 때도 있지만 깨고나서

금연을 잘 유지하는 제 모습에 더 안도감이 생기곤 합니다.

저는 모든건 습관이라 생각합니다 흡연이 습관이든 역으로

금연도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쉽지않은 여정이겠지만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끈기있게 

정진하다보면 마침내 이루어 낼 수 있으리라 의심치 않습니다.

금연 2년차가 되니 학에서 용으로 금연 아이콘이 바꼈는데

요즘 같은 세상에 '개천에서 용난다, 라는 말은 옛말이 

되어버렸지만 '금길공마에서 용난다,라는 말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고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금길공마 식구 여러분들께서도 마음속에 바라시는 금연 반드시 

이루셔서 개천에서 용나는것 못지않은 금길공마에서 용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