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불식정(目不識丁) : 한 개비 귀신(한귀)의 실체를 못알아 보는 어리석음.

배은망덕(背恩忘德) : 엘리베이터 타고 층수를 누르는 순간 '잠깐만요!' 소리치며 달려오는 사람을 기다려줬더니만 , 코를 사정없이 자극하는 막 피운 담배 냄새.

사면초가(四面楚歌) : 흡연자들과 술자리를 함께하고 있는 금연 3일째 되는 사람의 처지.

살신성인(殺信成仁) : 장기간 금연하다 한 개비에 빠져 재흡연 길을 걷다가 후회하며 경계의 글을 남기다.

온고지신(溫故知新) : 금연 선배들이 남기고 간 글 속에서 나만의 금연 비법을 익히다.

와신상담(臥薪嘗膽) : 최소 100일까지는 금단 증상, 흡연욕구 등 고통을 견딜 줄 알아야.

욕속부달(欲速不達) : 금단현상으로 힘들다고해서 시간이 더디감을 원망한들 무슨 소용이.

우공이산(愚公移山) : 그렇게 죽을 것 같으면 그냥 피우지 왜 끊냐며 조롱받더라도 개의치 않음.

유구무언(有口無言) : 한 모금, 한 개비 피웠는데 리셋해야 하는지 물어보기 없기. 자기 합리화일 뿐.

유지경성(有志竟成) : 1년 성공율 3%라는 말에 겁먹지 말 것. 금연의지만 있음 불가능한 일이 아니므로.

인지상정(人之常情) : 술 자리서 흡연 욕구가 일어나는 건 금연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다.

일촉즉발(一觸卽發) : 금연 3일째되는 사람의 심리상태.

자격지심(自激之心) : 금연자가 버려야 할 자세. 실패라기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라고 받아들이자.

자포자기(自暴自棄) : 첫 타석에 홈런치는 선수가 얼마나 있을까. 포기는 절대 금물.

차일피일(此日彼日) : 금연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 한 모금만 더, 한 개비만 더, 하루만 더~~ 결국엔 후회뿐.

철석간장(鐵石肝腸) : 한 개비 유혹도 무섭지 않은 절대 무기.

추우강남(追友江南) : 금연은 남이 한다고, 새해를 맞이했다고, 누가 하라고 등떠밀려 도전해서 될 일이 아니다.

태연자약(泰然自若) : 10년을 금연했는데도 담배 생각이 난다는 말에 지레 겁먹지 않을 초연의 태도. 

파렴치한(破廉恥漢) : 담배를 두고 이르는 말.

파죽지세(破竹之勢) : 결심하는 순간 금단현상이나 흡연욕구에 굴하지 말고 금연의 길을 가다.

포악무도(暴惡無道) : 금연 3일~7일째 마주하게 될 담배의 실체.

홍익인간(弘益人間) : 담배 사전에 있을리가 만무한 낱말.